충청북도 제천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삼국 시대 무덤. 고분은 고대 사회의 면모를 엿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이다. 특히 문헌 자료가 부족한 상태에서 고분 자료가 전하는 당시의 문화 양상은 역사 해석에 커다란 의미를 지닌다. 제천 지역의 고분은 1980년대 초반 충주댐 수몰 지구 문화 유적에 대한 발굴 조사를 통해 많은 사례가 확인되었다. 당시 청풍면 양평리와 송학면 도화리...
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양평리에 있던 삼국~고려 시대의 고분. 양평리 고분은 한수면소재지에서 청풍문화재단지로 향하는 지방도 597호선을 따라 가다가 청풍초중학교 직전 제천시 청풍면 신리(新里) 방면으로 들어서면서 계산리를 지나 접근할 수 있다. 비봉산[531m]의 서쪽 하안에 해당하나 현재 수몰되어 흔적을 확인할 수 없다. 비슷한 양식의 계산리 고분과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