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300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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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松鶴面 |
영어음역 | Songhak-myeon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북도 제천시 송학면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예경희 |
[정의]
충청북도 제천시에 속하는 법정면.
[명칭 유래]
송학면에서 가장 넓은 지역인 송한리(松寒里)의 송학산(松鶴山)[일명 대덕산, 819.1m]의 명칭을 따서 지었다.
[형성 및 변천]
190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제천군 북면이 되어 신문·만곡·무도위·금곡·번자리·입석·칠종·시곡·포전·굴암·송한·오미·노동·지곡·도화·동막 등 16개 마을을 관할하였다. 1914년 신담 일부와 동면의 송티 일부를 편입하여 송학면으로 개칭하였다. 1929년 장곡·입석·시곡·무도·도화·포전·송한·오미 등 8개 리로 개편하였다. 1980년 4월 1일 제천읍의 시 승격에 따라 나머지 지역이 제원군으로 편제되면서 제원군 송학면이 되었다가, 1995년 1월 1일 시군 통합으로 제천시 송학면이 되었다.
[자연 환경]
북서쪽 강원도와의 경계에 석기암[905.7m], 서쪽에 용두산[871m], 북쪽에 청룡산[574.6m]·송학산·솔미산[389.2m], 동쪽에 무동산[620m]·왕박산[597.5m]을 비롯하여 응봉[일명 매봉, 422.4m]·화미산 등이 솟아 있다.
관내에 오미천, 송한천, 무도천이 흐른다. 오미천은 오미리 면계에서 오미리 도계에 이르는 길이 5㎞, 너비 20m, 유역 면적 16.74㎢의 지방 2급 하천으로 네 개의 지류가 있으며 3㎢의 땅에 주로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송한천은 송한리 전25번지에서 발원하여 송한리 도계에 이르는 길이 6㎞, 너비 15m, 유역 면적 25.04㎢의 지방 2급 하천으로 세 개의 지류가 있으며 9㎢의 땅에 주로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무도천은 도화리 전38번지에서 발원하여 장곡리 도계에 이르는 길이 12.5㎞, 너비 20m, 유역 면적 35.68㎢의 지방 2급 하천으로 두 개의 지류가 있으며 30㎢의 땅에 주로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입석리에 입석저수지, 포전리에 귀사리저수지·뒤실저수지·안말저수지, 무도리에 동막골저수지, 송한리에 송한저수지, 시곡리에 시곡저수지가 있다.
[현황]
송학면은 2014년 12월 31일 기준 면적은 72.71㎢이며, 2016년 6월 30일 현재 총 2,587세대에 5,161명[남자 2,708명, 여자 2,453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동쪽으로 강원도 영월군 서면, 서쪽으로 강원도 원주시 신림면과 제천시 봉양읍, 남쪽으로 제천시 장락동, 북쪽으로 강원도 영월군 주천면 및 원주시 신림면과 이웃하며, 무도리·장곡리·입석리·시곡리·도화리·포전리·송한리·오미리 등 8개 법정리를 관할하고 있다. 강원도에 인접한 산간 고랭지로 밭농사 위주의 농업이 이루어지고, 특산물로 고추·담배·약초·석공예 제품 등이 많이 생산되며, 화강암과 석회암 등의 지하자원이 많아 시멘트 공장과 채석장이 많다.
중앙선 철도가 지나고 태백선 송학역과 입석리역이 있다. 서산~동해 간 국도 38호선이 무도리에서 남북 방향으로 지나고, 지방도 82호선이 포전리에서 남북 방향으로 지난다. 위림~시곡 간 군도 9호선이 중앙부에서 동서 방향으로 지나고, 시곡~장곡 간 군도 7호선이 동쪽 끝에서 동서 방향으로 지나며, 입석~용석 간 군도 8호선이 강원도 영월군 주천면 용석리에서 입석리로 이어진다. 입석리에는 느릅재 터널이 있다.
시곡리는 송학면의 행정 중심지로 송학면사무소를 비롯하여 송학초등학교, 송학중학교, 송학우체국 등이 있다. 시곡리 518번지 9만 67㎡의 땅에 조성된 송학테크노빌은 핸디 코트와 건축용 마감재 등을 생산하는 테라코리아, 산업 기계를 생산하는 동화산업(주), 태성김치 등의 제조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2010년 5월 31일 현재 10개 업체에 327명의 종업원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