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300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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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明芝洞 |
영어음역 | Myeongji-dong |
이칭/별칭 | 명지골,명지리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북도 제천시 명지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예경희 |
[정의]
충청북도 제천시에 속하는 법정동.
[명칭 유래]
멍달이[일명 망월리] 뒷산인 멍달산[일명 망응달산, 말응달산(末應達山)]의 ‘멍달’을 ‘명(明)’자로 쓰고 명지골 뒷산인 승지산(勝芝山)의 ‘지(芝)’자를 따서 명지동(明芝洞)이라고 하였으리라 여겨지나 정확히는 알 수 없다. 달리 명지골 또는 명지리라고도 부른다.
[형성 및 변천]
조선 말 제천군 남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검암·멍달이·무지골[일명 못조골, 중조곡]·방축골[일명 방초골, 방축동, 사전리]·새말[일명 신대]·송정·사전 등을 통합하여 성산면 명지리가 되었다. 1917년 금성면에 편입되었고, 1980년 4월 1일 제천읍이 분리되어 제천시로 승격하고 나머지 지역은 제원군으로 개칭되면서 제원군의 관할하에 놓이게 되었다.
1983년 2월 15일 제원군의 금성면 일부가 제천시로 편입되면서 명지리는 명지동으로 개칭되어 제천시 화산1동에 편입되었다. 1998년 화산1동과 화산2동이 행정동인 화산동으로 통합됨으로써 화산동 관할의 법정동인 명지동이 되었다.
[자연 환경]
제천시 남쪽에 있는 마을로, 동남쪽 산곡동·강제동과 경계 부근에 성산[426.7m], 구억담 서남쪽에 331.5m 산지, 무지골 서쪽에 511m 산지, 북서쪽에 411m 산지가 있고, 멍달이와 명지골 뒤에 멍달산과 승지산이 각각 솟아 있다. 방축골 서쪽에 금바우[일명 검암, 금바위], 승지산 홍골에 승지바우가 있고, 뒷골·방축골·버덕골·사리골·산지골·장잣골·저근니골 등의 골짜기가 있다.
남쪽 산곡동에서 발원한 산의실천이 중앙부를 관통하여 북류하고 있다. 하천 유역에는 좁은 곡저 평야가, 북쪽 장평천과 합류 지역 부근에는 비교적 넓은 충적 평야가 발달하였다. 방축골에는 소가리뚝[일명 소갈야제(小葛也堤)]이 있다.
[현황]
명지동은 2011년 4월 30일 현재 면적 3.41㎢로 이 중 논이 0.39㎢, 밭이 0.55㎢이며 총 176가구에 461명[남자 195명, 여자 266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자연 마을로 검암, 구억담구렁, 멍달이, 명지골, 무지골, 방축골, 새말 등이 있다.
북쪽에서 서산~동해 간 국도 38호선이 동서로 지나고, 중앙부에서 지방도 82호선이 남북으로 지나다가 새말 부근에서 교차한다. 교차 지점 부근에 명지육교가 가설되어 있고 새말 남서쪽에는 명지교가 있다.
관내에 명지초등학교, 연화종 법륭사, 조계종 성덕사, 대명사, 만민교회, 제천자동차학원 등이 있다. 명지동 213번지에는 노인 의료 복지 시설인 성 보나벤뚜라센터 노인요양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