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제천시 청전동에 있는 시립 의료 기관.

[개설]

제천시 정신건강증진센터는 1995년 「정신보건법」의 제정에 따라 정신과 전문 인력, 보건 인력, 복지 인력들을 통합 교육·관리하고 정신 질환자들을 조기 발견·등록하는 의료 체계를 구축하여 지역 사회 정신 보건 사업의 거점 역할을 하고 있는 시립 정신 보건 기관이다.

[설립 목적]

방치되어 있는 만성 정신 질환자에게 적절한 치료를 받을 권리를 보장하며, 사회 복귀와 재활, 삶의 질 향상과 지역 주민의 정신 보건 증진을 위하여 2005년 5월 27일 설립되었다.

[변천]

2013년 7월 정신보건법이 정신건강증진법으로 법령명이 개정되면서, 제천시 정신보건센터에서 제천시 정신건강증진센터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지역 사회 특성에 적합한 포괄적인 정신 보건 체계를 확립하며 정신 질환의 조기 발견, 조기 치료, 재활 등을 통한 사회 복귀를 도와 환자와 가족은 물론 지역 사회 전체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있다. 늘어나는 노인성 질환[치매]에 대한 조기 발견과 치료 및 재활에 기여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의 정신 건강 증진 사업[스트레스 대처법, 우울증 예방책 등], 아동 및 소아 청소년의 정신 건강 증진 사업 등과 관련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2009년 4월 7일 정신 건강의 날을 맞이하여 정신 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생명 사랑, 자살 예방 등에 대한 홍보와 함께 정신 건강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지역민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행사를 실시하였다. 또한 2010년 3월~11월에는 아동·청소년의 정서·행동 문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나아가 지역 아동·청소년의 정신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자 아동·청소년 정신 보건 교육 홍보 사업을 실시하였다.

[현황]

2016년 현재 센터장[정신과 전문의] 외에 정신 보건 전문 간호사 1명, 사회복지사 5명, 간호사 1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상담실, 재활 프로그램실, 사무실,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의의와 평가]

제천시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정신 질환자에 대해 장기 입원 및 시설 격리 중심의 서비스체계에서 벗어나 지역 사회 내 정신 질환자를 조기에 발견하여 상담과 함께 치료할 뿐만 아니라 재활에도 역점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