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제천시 고암동에 있는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소속 교회.

[개설]

순복음이라는 명칭은 ‘Full Gospel’의 번역으로 ‘성령이 충만한 복음’이라는 뜻이다. 제천 지역에는 1970년대 제천순복음교회를 시작으로 새빛순복음교회, 광명순복음교회, 순복음영광교회, 순복음중앙교회 등이 생겨났다. 순복음교회는 성경을 통해 그리스도의 속죄와 삼위일체, 부활한 예수님을 믿으며, 중생·성령·충만·신유·재림 등을 주요 교리로 삼고 있다.

[설립 목적]

제천순복음교회는 제천 지역에서 오순절적(五旬節的) 신앙 선교를 지향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제천순복음교회는 1973년에 제천시 명동 인근의 교인 6명이 개인 집의 사랑방에서 예배를 하면서 시작되었다. 점차 교인이 많아지자 약 148㎡[45평]의 가건물을 지어 성전으로 사용하였다. 1988년에 지금의 자리에 대지 495.87㎡[150평]를 구입하여 약 265㎡ 규모의 성전을 완성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제천순복음교회가 지향하는 것은 신자들이 예수님을 따르는 삶이다. 이에 신자들의 공동체 삶을 위해 교회를 중심으로 4개 교구로 나누어 운영 중이다. 교구의 별도 모임이나 활동을 정해 놓지는 않았지만, 같은 교구 내 신자들은 서로 위하고 기도하며 지낸다. 한편 제천순복음교회에서는 농어촌 선교 활동을 하고 있다. 전라북도 전주시에 있는 예담교회와 결연하여 1년에 두어 차례 방문하며 함께 예배를 하기도 하고 선교 활동을 나가기도 한다. 제천순복음교회 내에서는 어린이 교회 학교를 열어 어린이 예배를 하고 있다.

[현황]

2011년 현재 신자 수는 100여 명이며, 출석 신자 수는 약 50명 내외이다. 김만경 목사가 1996년부터 지금까지 사목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