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7006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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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林禹喆 |
영어음역 | Im Ucheol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인물/효자·열녀 |
지역 | 충청북도 진천군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전호수 |
[정의]
조선 후기 충청북도 진천 출신의 효자.
[가계]
본관은 진천(鎭川). 또는 상산(常山). 아버지는 효자 임광언(林光彦)이며, 임호철(林昊喆)의 동생이다.
[활동사항]
임우철(林禹喆)은 무과에 급제하였으나 벼슬길에 나아가지 않고 부모를 봉양하였다. 어버이를 모시는 데 형 임호철과 더불어 지극하여 조금도 어긋나는 일이 없었다. 부모님을 섬기면서 잠시도 곁을 떠나지 않았다. 상을 당해서는 예절을 갖추어 장례를 치러 주변에서 칭송하며 암행어사에게 포상을 추천하였다. 한편 아버지 임광언도 9세 때 부모상을 당하자 발을 구르며 통곡하여 기절하면서도 의연히 장례를 치러 주위를 놀라게 한 효성으로 이름이 높았다. 이에 관한 내용이 『조선환여승람(朝鮮寰輿勝覽)』과 『상산지(常山誌)』, 『진천군지』 등에 기록되어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