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50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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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郭在述 |
영어음역 | Gwak Jaesul |
분야 |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의병·독립운동가 |
지역 | 전라남도 진도군 군내면 세등리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박주언 |
성격 | 독립운동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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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신지 | 전라남도 진도군 군내면 세등리 |
성별 | 남 |
생년 | 1910년 |
몰년 | 1950년[월북] |
본관 | 현풍 |
[정의]
일제강점기의 독립운동가,
[개설]
1910년 현풍곽씨 중파인 곽병기의 3남 가운데 차남으로 진도군 군내면 세등리에서 태어났다.
[학력]
1929년에 고성공립보통학교를 졸업하였고, 1933년 3월에 경성사립중동학교를 나와 보성전문학교 법과에 입학하였다.
[활동사항]
경성사립중동학교 때부터 사회과학에 뜻을 두고 공산주의 서적을 읽었다. 보성전문학교 재학 중에 학우 조규영와 함께 세창고무공장 여공 김수부, 김유순 등에게 독서회의 결성을 권유하였다. 당시 세창고무공장이 임금 인하를 발표하자 김수부에게 동맹파업을 하도록 종용하였다. 이 일로 선동과 사주 혐의를 받아 서대문 경찰서에서 구류 25일 처분을 받았다.
학교를 중퇴하고 고향에 돌아온 곽재술은 조규선·곽재필과 함께 진도적색농민조합을 조직하였다. 진도적색농민조합에 진도읍 서외리에 살았던 박종협과 고군면 오산리에 살았던 박종춘이 합류하였다. 이들은 1934년 4월 17일에 진도의 무산대중혁명운동기관으로서 농민조합을 결성하였고, 이후 고군면 오산리에 살았던 조규린과 조병하가 농민조합에 가입하였다.
농민대중을 지도·계몽하기 위한 기관으로 삼기 위해 박종협이 중앙일보 진도지국장을, 곽재술이 기자를 맡았다. 특히 곽재술은 「지도자의 강연」이라는 연극 대본을 만들어 1934년 8월 23일과 24일에 걸쳐 군내면 세등리와 둔전리에서 공연하였다. 곽재술은 곽재필과 함께 1950년 월북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