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 석교리에 있는 민속놀이 전수관.

[건립경위]

임회면 민속놀이 전수관은 인간문화재였던 고 장성천(임회면장 역임) 선생이 1970년대에 십일시 우시장 도축 건물을 개조해 전수관으로 운영하면서 설립되었다.

[위치와 교통]

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 석교리 산86-5번지에 있다.

[현황]

현재 임회면 민속놀이 전수관에서는 진도북놀이와 남도민요 등을 전수하고 있으며, 임회면 석교리 박영수씨가 관리를 맡고 있다. 남도잡가 예능보유자인 강송대 선생을 초청해 남도민요를 배우기도 하고, 매월 1~2회 진도군 임회면 거주 부녀자들을 대상으로 민속놀이를 전수하고 있다. 또한 겨울철에는 외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전수활동을 하고 있으며, 전수생들은 동네 경로잔치 등을 방문해 민속공연을 하기도 한다.

전수종목은 진도북놀이, 농악놀이, 남도민요로 나뉘어져 있다. 진도북놀이는 김길선(진도북놀이 예능보유자) 선생과 조열환(북놀이 조교, 걸군농학보존회장) 선생이 전수하고 있으며 농악놀이는 한동심 선생, 남도민요는 한동심 선생과 김주옥 선생이 전수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