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5013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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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竹林里 |
영어음역 | Jungnim-ri |
이칭/별칭 | 속동,죽림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강성열 |
[정의]
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예전에는 죽림리 지역이 속에 깊숙이 있다하여 ‘속동’이라 칭하였는데 ‘죽림’으로 변하였다고 한다. 이는 비봉귀소(飛鳳歸巢)라는 명당에서 연유하였다고 하는데, 예부터로 봉은 죽실(竹實)을 먹는다는 이유로 붙여진 것이며, 봉치라는 재의 이름도 있다.
[형성]
1350년경 나주임씨가 정착한 것이 시초라 전해지며, 이후 김해김씨와 전주이씨 등이 입주하면서 마을이 형성되었다.
[변천]
본래 진도군 임일면의 지역으로서 대숲이 많으므로 죽림리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임이면의 탑립리를 병합하여 죽림리라 하여 임회면에 편입되었다.
[자연환경]
북쪽의 봉호산[191m]과 남서쪽에 있는 여귀산[459m]의 줄기가 마을 뒤로 뻗어 분기한 산릉에 둘러싸여 있으며, 동쪽으로는 멀리 의신면에 속한 접도가 한눈에 들어온다. 여귀산에서 흘러온 물을 모아 죽림제를 만들어 농경지에 농업용수를 제공하여 농사를 경작하고 있다.
[위치와 교통]
임회면의 남동부에 있으며, 동쪽과 남쪽은 바다, 서쪽은 상만리, 북쪽은 명금리와 각각 접하고 있다. 교통은 18번 국도가 마을을 동서로 지나며, 동쪽으로는 면소재지를 연결하고, 서쪽은 진도 남도진성과 지산면과도 연결되고 있다.
[현황]
2014년 12월 31일 현재 죽림리에는 총 72세대에 130명(남 65명, 여 65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주요 농산물로는 쌀, 보리농사와 김, 미역 양식이다. 마을의 조직으로는 부녀자 친목 단합을 위해 1973년에 결성된 부녀회와 마을발전을 위해 1970년에 결성된 청년회가 있다. 유물·유적은 김남옥대선사비, 여귀산봉화지, 소양삼자혜비 등이 있다. 마을의 성씨로는 김씨, 이씨, 박씨 등이 거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