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진주시 금곡면 검암리
-
경상남도 진주시 금곡면 검암리에 있는 재실. 진양하씨로서 임진왜란 때 공을 세운 하천서(河天瑞)와 하경호(河慶灝) 부자의 재실이다. 하천서의 호는 망추(望楸), 하경호의 호는 읍추(泣楸)로, 하천서의 호를 본떠 망추정이라 하였다. 하천서는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의병을 일으켜 군대를 훈련시키고 허물어진 진주성을 수축하고 못을 깊이 파서 장차를 대비하였다. 후에 임진왜란 때의 공이 인정...
-
경상남도 진주시 금곡면 검암리에 전해오는 술에 대한 취흥을 노래한 민요. 1980년 8월 10일 정상박, 성재옥, 김현수가 당시 경상남도 진양군 금곡면 검암리 운문마을에서 채록하였으며, 1981년 한국정신문화연구원에서 편찬한 『한국구비문학대계』8-3에 수록되었다. 구연자는 이숙조(여, 당시 62세)이다. 짧은 사설에 술에 대한 취흥을 독창으로 노래한 것이다. 술은술술 잘어나가고 찬...
-
경상남도 진주시 금곡면 검암리에 있는 자연마을. 운문은 지형이 구름 가운데로 학이 나는 형국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또 운문의 뜻을 따서 부르면 ‘구름문’이 되므로 통칭 발음상 줄여서 ‘굴문’으로 부르기도 한다. 이곳에 살던 하씨 선대 하순(河淳)이 1414년(태종 14)에 생원에 오른 사실이 있고, 그의 며느리 박씨부인이 1470년(성종 1)에 별세하고 세운 비석이 현재 남아...
-
경상남도 진주시 금곡면 검암리에 있는 마을....
-
경상남도 진주시 금곡면 검암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재실. 진주 운수당은 2006년 7월 20일 경상남도 문화재 자료 제401호로 지정되었다. 진주시 금곡면 금곡로 197-24[검암리 115-1]에 위치한다. 진주 운수당은 운수당(雲水堂) 하륜(河潤)[1452~1500]의 위패를 모신 재실로 세워졌으나 근래 담장 우측으로 사당인 경인사를 짓고 위패는 사당에 모시고 있다. 운수당은 남...
-
조선 후기의 효자. 본관은 진주. 자는 덕언(德彦), 호는 도곡(道谷). 운수당(雲水堂) 하윤(河潤)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하우현(河愚顯)이며 어머니는 전의이씨(全義李氏) 이윤오(李潤五)의 딸이다. 부인은 인천채씨(仁川蔡氏) 채경진(蔡景珍)의 딸이다. 1812년(순조 12)에 태어나 사마시에 합격한 후 진사에 올랐다. 천성이 매우 효성스러워 부모의 곁을 떠나지 않았으며, 아침저녁으로...
-
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진주. 성종 때의 문신 운수당(雲水堂) 하윤(河潤)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공조참의를 지낸 하경호(河慶灝)이며, 어머니는 성산이씨(星山李氏)이다. 진주 운문에 살았다. 효종 때 훈련원주부를 지냈고 현량과(賢良科)를 통해 특별히 선전관이 되어 왕의 북벌 논의에 참여하였다. 효종이 승하하자 피를 토하며 곡을 하였다. 이후 나라의 부름에 응하지 않고 두문불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