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4017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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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李命吉 |
영어음역 | Yi Myeonggil |
분야 |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생활·민속/민속 |
유형 | 인물/인물(일반) |
지역 | 경상남도 진주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정규식 |
[정의]
진주오광대 대본 소장자.
[개설]
진주오광대의 대본은 정인섭본, 송석하본, 최상수본, 리명길본 등이 있다. 리명길본은 1930년대 진주오광대를 놀던 연희자 몇 명이 60년대에 직접 채록한 것이다. 리명길씨가 1960년에 신길용의 친구인 정수영에게 세배를 하러 가는 길에 진주오광대 대본 채록을 부탁했는데, 신길용이 1961년부터 2년간 자필로 쓴 대본을 1965년에 받았다고 한다. 그것을 리명길이 잘 보관하고 있다가 세상을 떠나고 그가 소장했던 책을 경상대학교 도서관에 기증하는 일을 주선하면서 윤성호(진주신문 기자)에 의해 채록본이 있음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의의와 평가]
진주오광대 리명길본은 ‘제*막’, ‘제*장’으로 단위 명을 붙이고 전체 내용을 제4막으로 다른 채록본의 단위와 다르게 나타난다. 그리고 제4막을 다시 9개의 장으로 세분하고 있고 놀이의 순서와 경계도 세 채록본과는 많은 차이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