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403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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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河應天 |
영어음역 | Ha Eungcheon |
이칭/별칭 | 여칙(汝則),자송당(自訟堂)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문인·학자 |
지역 | 경상남도 진주시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한중기 |
[정의]
조선시대의 선비.
[가계]
본관은 진주. 자는 여칙(汝則), 호는 자송당(自訟堂). 송파(松波) 하원(河沅)의 손자이다.
[생애]
세 번이나 향시(鄕試)에 합격하고 문과시험에 응했지만, 서리가 좋은 물건을 요구하는 것을 보고는 과거를 포기하고 성리학 공부에 매진했다. 제산(霽山) 김성탁(金聖鐸)과 내수(耐叟) 허추(許錘)와 더불어 도의의 교분을 가졌는데, 진주목사 윤노동(尹魯東) 영(營)에 보고하기를 “창을 밝게 하고 책상을 깨끗이 하여 종일토록 즐기는 바는 주서(朱書:주자에 대한 책)뿐입니다”라고 했다. 문장이 넉넉하고 넓으며 필법이 힘차고 굳세었다. 『진양속지(晋陽續誌)』권2「인물조(人物條)」에 이름이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