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7012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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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密陽 小隱故宅 |
이칭/별칭 | 소은고택 |
분야 | 생활·민속/생활/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퇴로2길 14[퇴로리 311]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송혜영 |
건립 시기/일시 | 1800년 초 - 밀양 소은고택 건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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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축|증축 시기/일시 | 1910년 - 밀양 소은고택 사랑채 증축 |
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2월 30일 - 밀양 소은고택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679호 지정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21년 6월 29일 - 밀양 소은고택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개정에 따라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지정 번호 삭제 |
현 소재지 | 밀양 소은고택 -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퇴로2길 14[퇴로리 311] |
원소재지 | 소은고택 -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퇴로2길 14[퇴로리 311] |
성격 | 가옥 |
양식 | 팔작지붕 |
정면 칸수 | 5칸[안채]|6칸[사랑채] |
측면 칸수 | 2칸[안채]|1칸[사랑채] |
문화재 지정 번호 |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679호 |
[정의]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퇴로리에 있는 조선 후기 가옥.
[개설]
밀양 소은고택(密陽小隱故宅)은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퇴로리에 있으며 1800년 초에 건립되었다. 2021년 12월 30일 경상남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그 후 2021년 6월 2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개정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었다.
[위치]
밀양 소은고택은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퇴로리 311번지에 있다. 퇴로리는 밀양시청에서 북서쪽으로 직선거리 6.6㎞ 떨어져 있다. 경상남도 진해시에서 김해시와 밀양시를 거쳐 청도군으로 이어지는 국도 제58호선 및 국도 제24호선을 통하여 부북면에 이르면 가산저수지 북쪽으로 돗대산[448.7m]을 등지고 있는 퇴로마을 내에 있다.
[변천]
밀양 소은고택은 사랑채 팔작지붕의 내림마루 망와에서 ‘밀양퇴로공장제조융희경술(密陽退老工場製造隆熙庚戌)’이라는 명문이 발견되어 1910년 지붕의 개와 공사가 있었음을 알 수 있다. 밀양 소은고택은 함평이씨(咸平李氏) 가문으로 남양도호부사를 지낸 이승운(李乘運)[1765~1823]의 종택으로 조성되어 5대에 걸쳐 소유하였다. 1913년 손성훈에게 매도되었다가 1936년 여주이씨(驪州李氏) 가문의 이태형(李泰衡)이 손정근으로부터 매입하였다.
[형태]
밀양 소은고택은 원래 6동의 가옥이 조성되었으나 현재 4동만 남아 있으며 남서향의 대문채를 통하여 내부로 들어간다. 사랑 영역은 사랑채와 중문채로 이루어지며 중문채의 중문을 통하여 안채 영역에 들어갈 수 있다. 안채는 멸실된 행랑채와 함께 안마당을 이루고 있고 모든 행위의 중심 영역이었다. 안채는 정면 5칸, 측면 2칸의 ‘―자형’이며 건물 오른쪽에 부엌이 있고, 왼쪽에 툇마루를 둔 아주 보기 드문 평면 구조이다. 사랑채는 정면 6칸, 측면 1칸의 홑처마 팔작집이며 남북 방향으로 길게 뻗어 서향하고 있다. 19세기 밀양 지역 양반 가옥의 생활 공간과 평면 특성을 엿볼 수 있다.
[현황]
밀양 소은고택은 조선 후기 양반 가문의 종택으로 조성되어 유지·관리되다가 일제강점기 가옥 매도를 통하여 다른 가문으로 이전되어 잘 보존되고 있다.
[의의와 평가]
밀양 소은고택은 남부 지역 부농 주택의 배치 특성을 보이며, 치목이 튼실하고 결구가 치밀한 여주이씨 문중의 근대 한옥으로 보존 가치가 있다. 또한 한옥 밀집 마을인 퇴로리의 중앙에 있어 역사적 경관을 구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