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랑포
-
조선 후기 경상남도 밀양시에서 고을 주민을 위하여 업적을 남긴 밀양도호부사와 경상도관찰사를 기념하는 비석군. 조선 후기 경상남도 밀양을 비롯한 김해·양산·영산·창녕·현풍 등 6개 고을은 중심지인 밀양으로 세곡을 운반·집합하여 조운을 통해 서울로 운송하였다. 세곡의 운반을 총괄 지휘하는 도차사원(都差使員)은 밀양도호부사였고, 뱃길의 운송 지휘를 맡은 차사원(差使員)은 제포만호(薺浦萬...
-
조선 전기 경상남도 밀양 출신의 무신. 박수(朴守)[1557~1619]의 본관은 밀양이다. 1557년 지금의 경상남도 밀양시 상남면 동산리에서 태어났다. 정국군(靖國君) 박위(朴葳)의 후손이며, 병사(兵使) 박임번(朴林蕃)의 5대손이다. 할아버지는 박순인(朴舜仁)이고, 아버지는 박붕(朴鵬)이다. 부인은 문화류씨 현감(縣監) 류진형(柳震亨)의 딸이고, 아들은 박동영(朴東英)이며, 사...
-
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에 속하는 법정리. 삼랑리(三浪里)는 밀양시 삼랑진읍의 남쪽에 자리하고 있다. 삼랑리의 남서쪽에서 밀양강과 낙동강이 합류하며 유로를 사이에 두고 상남면과 김해시와 마주 보고 있다. 동쪽으로 송지리, 북쪽으로 미전리와 접하고 있다. 1905년 경부선 철도가 부설되기 전까지 삼랑진읍의 중심 마을이었다. 상부, 하부, 내부, 거족을 비롯하여 하양, 뒤기미 등의 마...
-
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 삼랑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조창. 후조창(後漕倉)은 조선 후기 경상도 남부 지역에 설치된 삼조창(三漕倉) 중 하나이다. 삼조창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포(馬山浦)의 좌조창(左漕倉), 진주시 가산포(駕山浦)의 우조창(右漕倉), 밀양시 삼랑포(三浪浦)[현 삼랑진]의 후조창을 말한다. 후조창은 경상도 밀양부, 현풍현, 창녕현 등 낙동강 주변 지역의 세곡을 모아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