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밀양 지역에 있는 사방을 볼 수 있도록 지면에서 높게 만든 건축물. 누정(樓亭)은 누각(樓閣)과 정자(亭子)를 합친 말로, 사방을 볼 수 있도록 다락 형식으로 마루바닥을 지면에서 한층 높게 만든 건축물이다. 누관(樓觀)이라는 이칭도 있는데, 이때 관(觀)은 망루의 뜻이 있다. 대개 높은 언덕이나 돌 혹은 흙으로 쌓아 올린 대 위에 세우기 때문에 대각(臺閣) 또는 누대(樓臺...
경상남도 밀양시 초동면 오방리에 있는 김해김씨 삼현파 입향조를 기리기 위한 재실. 오사재(五思齋)는 경상남도 밀양시 초동면 오방리 함박산(咸朴山) 아래에 있는 김해김씨(金海金氏) 삼현파(三賢派) 후손의 재실이다. 곡천(曲川) 김성구(金成九)[1705~1776]는 파조 김관(金管)의 14세손이고, 탁영 김일손(金馹孫)의 7세손이다. 아버지 우곡(愚谷) 김권장[1684~1730, 족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