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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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감천리(甘川里)는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중앙부의 남동쪽에 자리하고 있다. 동쪽으로 내이동, 서쪽으로 오례리, 북쪽으로 운전리, 남쪽으로 제대리와 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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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당시 나라를 구하는 데 앞장선 경상남도 밀양 사람들의 이야기. 임진왜란은 명나라의 멸망을 초래할 정도로 동아시아의 판도를 뒤바꾸어 놓을 정도의 대규모의 세계적인 전쟁이었다. 임진왜란이 일어나기 직전인 1555년의 을묘왜변과 비교하여 보면, 5,000여 명 규모의 왜구가 쳐들어온 을묘왜변 때에도 조선에서는 국가의 전력을 기울여 수습할 정도였는데, 20만의 정규군이 쳐들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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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에 속하는 법정동. 남포동(南浦洞)은 밀양시 동 지역의 동남쪽에 자리하고 있다. 동쪽으로 자씨산을 경계로 삼랑진읍 숭진리, 남쪽으로 삼랑진읍 임천리와 접하고 있다. 서쪽으로 밀양강 유로를 사이에 두고 상남면 예림리와 마주 보고 있으며, 북쪽으로는 가곡동과 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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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 지역의 민간에 전승되어 오는 관습과 지식. 민속은 한 문화권 내에서 다수가 향유하는 전통적이고 보편적인 문화이며, 민중이 자연적·역사적·사회적 환경에 대처하고 적응하는 지혜와 믿음으로 엮어 낸 생활양식이다. 경상남도 밀양 지역의 민속은 의식주(衣食住), 세시풍속(歲時風俗), 통과의례(通過儀禮), 민속놀이와 오락 등으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 그중에서 밀양의 특징을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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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 검세리에 있는 고려시대 건물터. 작원관(鵲院關)은 역원으로서 여행하는 관원들의 숙박소 기능을 가지고 있다. 또한 외적을 경비하고 방어하기 위한 시설이자 작원진이라는 나루터로 출입하는 사람과 화물을 검문하는 기능을 함께 가지고 있어 이른바 원(院)·관(關)·진(津)의 역할을 겸하는 곳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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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1년 시인 김사림이 지금의 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 송짓골을 시적 배경으로 삼아 발간한 시집. 『송짓골우화』는 시인 김사림이 1981년 현대문학사에서 발간한 시집이다. 김사림[1939~1987]은 일본에서 태어나 해방 전에 귀국하여 지금의 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에서 성장하였다. 1960년 『자유문학』을 통하여 등단하여 『잎을 모아서』[1972년 출간], 『바람의 비밀』[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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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에서 두 사람이 서로 맞선 뒤 샅바를 잡고 힘과 기술로 상대를 넘어뜨리는 전통 민속놀이. 각희(角戲), 각력(角力), 상박(相撲) 등으로도 불리는 씨름은 경상남도 밀양시를 비롯한 우리나라의 전통 민속놀이이다. 모래판에서 두 사람이 상대방의 다리와 허리에 맨 샅바를 잡고 힘과 기술을 겨루어 상대를 넘어뜨리는 맨손으로 직접 부딪치면서 승부를 겨룬다. 씨름꾼과 구경꾼이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