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밀양 지역에서 부녀자들을 중심으로 전승되는 민속놀이. 강강술래는 정월대보름날이나 8월 한가위에 주로 남부 지역에서 행하는 민속놀이이다. 사람들이 함께 손을 잡고 원을 그리며 돌면서 노래하고 춤추는 식으로 진행된다. 1966년 2월 15일 현재의 국가무형문화재인 중요무형문화재 제8호로 지정되었다. 그 후 2021년 6월 2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개정에 따라 지정 번호가...
김승조를 시조로 하는 경상남도 밀양시의 세거 성씨. 밀양김씨(密陽金氏)의 시조(始祖)는 신라 경순왕(敬順王)의 넷째 아들 대안군(大安君) 김은열(金殷說)의 13세손 김승조(金承祖)로, 호는 홍의재(弘毅齋)이다. 김승조는 상장군(上將軍) 김신우(金信佑)의 맏아들로 고려조(高麗朝)에서 사직(司直)을 지냈으며, 1272년(원종 13) 김방경(金方慶)의 막하장(幕下將)이 되어 삼별초(三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