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임고리에 있는 일제강점기 누정. 건척정(乾惕亭)은 안병규(安秉圭), 안승환(安升煥) 등이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임고리 입촌조인 안언구(安彦龜)[1815~1889]를 추모하기 위하여 1932년 건립한 누정(樓亭)이다....
경상남도 밀양 지역에 있는 사방을 볼 수 있도록 지면에서 높게 만든 건축물. 누정(樓亭)은 누각(樓閣)과 정자(亭子)를 합친 말로, 사방을 볼 수 있도록 다락 형식으로 마루바닥을 지면에서 한층 높게 만든 건축물이다. 누관(樓觀)이라는 이칭도 있는데, 이때 관(觀)은 망루의 뜻이 있다. 대개 높은 언덕이나 돌 혹은 흙으로 쌓아 올린 대 위에 세우기 때문에 대각(臺閣) 또는 누대(樓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