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60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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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韓東攝 |
영어음역 | Han Dongseop |
이칭/별칭 | 기팔,율촌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의병·독립운동가 |
지역 | 전라북도 남원시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이동희 |
[정의]
조선 후기 전라북도 남원 출신의 의병.
[가계]
본관은 청주(淸州), 자는 기팔(起八), 호는 율촌(栗村). 참판 안양공(安襄公) 한종손(韓終孫)의 후손이며 한범기(韓範箕)의 아들이다.
[활동사항]
한동섭은 1728년(영조 4)에 향교의 책임자로 있었다. 이인좌의 반란이 일어나 고개 너머에서 반군들의 세력이 크게 떨치고 있다는 소문을 듣고, 아우 한동헌(韓東憲)과 집안의 노비 6명을 이끌고 앞장서서 향교로 들어갔다.
거기서 장우정(張宇井)·최여대(崔與岱)·황대(黃戴) 등과 함께 격문을 내어 의병 70여 명을 모았다. 또 군량을 모아서 성을 지키며 적의 침입에 대비하였는데 난이 평정되어 중지하였다. 그 뒤 1747년(영조 23) 사마시(司馬試)에 합격했고, 1754년(영조 30)에 문과에 급제하였다. 벼슬이 주서(注書)에 이르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