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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601943
한자 劉永愛
영어음역 You Yeongae
이칭/별칭 유영해
분야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유형 인물/예술인
지역 전라북도 남원시 어현동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영배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판소리 명창
출신지 전라남도 장흥군
성별
생년 1948년연표보기

[정의]

전라북도 남원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판소리 2호「심청가」 예능 보유자인 판소리 명창.

[개설]

유영애는 1948년 전라남도 장흥에서 태어났으며, 본명은 유영해이다. 2001년 6월 15일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2호, 판소리 「심청가」 예능 보유자로 지정되었다. 유영애의 판소리 전수관이 전라북도 장수군 번암면에 있다.

유영애는 한농선, 성우향, 조상현 등에게 사사했다. 유영애의 중고제(서편제) 소리는 애절하고 슬픈 음성에 웅건한 우조 성음을 가미하여 성음이 분명하고, 리듬과 음율에 변화가 많으며, 기교가 다양하여 감칠맛 나는 음악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활동사황]

13살 때 우연히 여성 국극을 구경한 뒤 주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당시 목포에서 활동하고 있던 김상룡에게 판소리를 사사하였다. 이를 시작으로 성우향의 문하에 들어가 「춘향가」를 사사하였고, 한농선에게서 「흥보가」를, 조상현에게서 「심청가」를 사사하였다.

유영애의 소리는 목이 실하고 소리가 구성지며 여성이 감당하기 어렵다는 하성, 그것도 하성의 배음(倍音)인 중화성에 강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984년부터는 사단법인 판소리보존회 이사로 활동하면서 독일 퀼른대학 초청 유럽 순회 공연, 국악 선교회 주관 미주 순회 공연을 통해 우리 음악의 세계화에 공헌하였고, 「흥보가」 및 「심청가」 완창 발표회만 무려 10여 회가 넘게 가졌다.

1993년부터 남원국립민속국악원에 몸을 담으면서 남원과 인연을 맺은 유영애는 1994년 국립중앙극장에서 「흥보가」와 「심청가」를 완창하였다. 1995년에는 국립민속국악원 수석 단원으로 위촉되었다. 또한 춘향제, 흥부제 등 국악 공연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는 등 남원의 문화 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전남대 국악과와 남원정보국악고등학교에 출강하는 등 후진 양성에 힘써왔고, 국악 발전을 위해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현재 국립민속국악원에서 지도위원으로 재직하면서 판소리 전승과 보급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각종 국악 행사에 적극적으로 발 벗고 참여하여, 판소리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또 판소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상훈과 추모]

1986년 KBS 주최 경주 신라문화재 판소리 부문 최우수상, 1988년 제15회 남원 춘향제 전국판소리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 2004년 KBS 국악대상에서 판소리 부문 수상을 하였다.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종목을 이수하였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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