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6019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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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黃永保 |
영어음역 | Hwang Yeongbo |
분야 |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예술인 |
지역 | 전라북도 남원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미정 |
[정의]
전라북도 남원 출신의 공예가.
[활동사항]
국가무형문화재 제65호 백동연죽장(白銅煙竹匠)의 기능 보유자인 죽전(竹田) 황영보는 초등학교를 졸업한 뒤 곧바로 아버지 황용구의 도제로 들어가 배우면서 할아버지 황찬서로부터 3대째 기능을 전수받아 백동연죽장을 제작해 오고 있다. 백동연죽장은 민담뱃대와 오동상감(烏銅象嵌) 담뱃대로 나뉜다. 오동상감 연죽은 설대에 인두로 소나무와 두루미 등의 낙화(烙畵)를 넣어 만든 제품이다.
그는 1980년 참편죽 담뱃대 제작을 비롯하여 1999년 개인전 전시회, 2000년 백동연죽전, 2001년 공개 행사로 백동연죽전을 열었고, 국내뿐만 아니라 2002년에는 필리핀 머날러사 바비뷰파크호텔에서 해외 전시회도 가졌다.
1993년 이후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기능 보유자 작품전에 출품 중이고 2006년에는 전라남도 도청에서 무형문화재 작품 전시회를 열었다. 현재 남원 민속촌 내에서 기능 전수관을 운영하고 있다.
[상훈과 추모]
1980년 전라북도 산업 디자인 전람회 입선, 1984년 전국공예품경진대회 특선 및 전승공예대전 입선, 1986년 전라북도 공예품경진대회 입선 등을 거쳐, 1992년 제17회 전승공예대전에서 장려상을 받는 등 왕성한 활동으로 1993년에는 문화재청으로부터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받았다. 1998년에는 국가 유공자로 표창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