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6024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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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尋是齋遺稿 |
영어음역 | Simsijae Yugo |
영어의미역 | Posthumous Works of Simsijae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기록 유산 |
유형 | 문헌/전적 |
지역 | 전라북도 남원시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손앵화 |
성격 | 시문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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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인물 | 최관(崔瓘)[1724~1774]|최용신(崔容臣) |
저자 | 최관(崔瓘)[1724~1774] |
편자 | 최용신(崔容臣) |
간행자 | 최용신(崔容臣) |
간행연도/일시 | 1976년 |
권수 | 2권 |
책수 | 1책 |
사용활자 | 석활자(石活字) |
표제 | 尋是齋遺稿 |
[정의]
1976년에 간행된 조선 후기 인물인 최관의 유고 시문집.
[개설]
남원 노봉(露峰) 출신인 최관(崔瓘)[1724~1774]의 자는 계옥(季玉), 호는 심시재(尋是齋)이며, 태허정(太虛亭) 최항(崔恒)의 후손이다.
[편찬/발간경위]
7대손 최용신(崔容臣)이 발(跋)을 붙여 1976년에 간행하였다.
[형태]
상하(上下) 2권 1책이며, 석판본이다. 표제는 심시재유고(尋是齋遺稿)이다.
[구성/내용]
서문은 없고 뒷부분에 발문이 붙어 있다. 내용을 보면, 권상에는 시(詩) 117수와 기(記)·제문 각 1편이 들어 있고, 권하는 부록으로 증별시(贈別詩)·별장(別狀)·차운시(次韻詩)·만장(輓章)·제문·행장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중 권상의 시에는 전국의 여러 명승고적을 찾아 읊은 것이 많다. 오언시로는 「은석사(銀石寺)」·「은산현연각(恩山縣蓮閣)」·「칠불사(七佛寺)」가 눈에 띄고, 칠언시로서는 「풍패관(豊沛館)」·「상감로사(上甘露寺)」·「광한루(廣寒樓)」·「공주산성(公州山城)」·「압구정(狎鷗亭)」·「삼각산(三角山)」·「동대문(東大門)」 등이 운치 있는 표현으로 깊은 감회를 느끼게 한다.
기의 「비래암기행(飛來庵記行)」은 태조 이성계(李成桂)와 무학대사(無學大師)가 만났다는 비래암의 고사를 인용하며 주변의 아름다운 경치를 묘사한 글이다. 1771년(영조 47)에 쓴 것이라는 부주(附註)가 보인다.
제문은 1772년 스승 김원행(金元行)의 죽음을 애도한 것으로 장문이다. 부록에는 김원행이 그에게 준 증별시가 있는데, “동국에 짝이 없을 선비로 남방에서 제일이라네.(東國無雙士 南州第一人)”라고 칭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