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양주 지역에서 활동한 조선 후기의 학자. 김원행(金元行)[1702~1772]의 본관은 안동(安東)이며, 자는 백춘(伯春), 호는 미호(渼湖)·운루(雲樓)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영의정 김수항(金壽恒)이고, 할아버지는 영의정 김창집(金昌集)이다. 아버지는 우부승지 김제겸(金濟謙)이고, 어머니는 송병원(宋炳遠)의 딸 은진 송씨(恩津 宋氏)이다. 종숙인 김숭겸(金崇謙)의 양자로 입...
경기도 남양주에 있던 석실서원에 배향된 조선 후기 문신. 김조순(金祖淳)[1765~1832]의 본관은 안동(安東)이며, 자는 사원(士源), 호는 풍고(楓皐)이다. 초명은 김낙순(金洛淳)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승지 김제겸(金濟謙)이고, 할아버지는 김달행(金達行)이다. 아버지는 서흥부사 김이중(金履中)이고, 어머니는 신사적(申思迪)의 딸 평산 신씨(平山 申氏)이다. 부인은 심건지(沈健之...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덕소리에 있었던, 조선 후기 다양한 분야에서 인재를 배출한 서원. 석실서원(石室書院)은 병자호란 당시 척화파의 영수였다고 할 수 있는 청음(淸陰) 김상헌(金尙憲)과 같은 시기 강화도에서 자결한 김상헌의 형 선원(仙源) 김상용(金尙容)의 충절(忠節)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서원이었다. 석실서원은 현재의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에 1656년(효종 7) 건립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