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남양주시를 거쳐 인천광역시에서 강원도 강릉시를 연결하는 국도.

[개설]

국도 제6호선은 인천광역시와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을 횡으로 연결하는 간선도로망이며, 경기도 남양주시 서남부 경계를 지나는 도로이다. 남양주시 내부에서 국도 제6호선은 경기도 구리시와의 경계에서부터 조안면 조안리 일대를 가로질러 지나간다. 국도 제6호선은 인천광역시 중구 선린동이 기점이며 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동덕리 연곡교차로가 종점이다. 인천광역시 중구~동구~미추홀구~서구~계양구를 지나 경기도 부천시~서울특별시 강서구~영등포구~마포구~서대문구~종로구~동대문구~중랑구를 거쳐 경기도 구리시~남양주시~양평군~강원도 횡성군~평창군~강릉시에 이른다.

국도 제6호선의 남양주시 구간은 도농동, 다산동, 일패동, 이패동, 삼패동, 와부읍[덕소리, 도곡리, 팔당리], 조안면[능내리, 조안리]을 지나간다.

[명칭 유래]

1971년 「일반국도노선지정령」에 의해 국도 제6호선이 지정되었다. 도로의 기점과 종점에서 비롯한 인천~강릉선이라는 명칭과 서울특별시와 강원도 강릉시를 연결한다는 뜻에서 경강로(京江路)라는 명칭이 사용되기도 한다.

[제원]

국도 제6호선은 인천광역시 중구 인천역사거리에서 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연곡교차로까지의 274.3㎞ 구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중 2022년 5월 현재 남양주시 내부를 지나는 국도 제6호선 구간은 연장 18.65㎞이다.

[건립 경위]

국도 제6호선은 인천과 강릉을 연결하는 도로로 동해와 서해를 횡으로 연결하는 국토의 간선도로망이다. 남양주시 내부 노선의 경우 팔당대교의 개통 등에 따른 교통량의 변화를 반영해 일련의 증설과 개편이 이뤄지기도 했다.

[변천]

1971년 8월 31일 대통령령 제5771호 「일반국도노선지정령」에 의해 국도 제6호선이 지정되었다. 남양주시 내부의 노선은 국도 제6호선이 지정된 이래로 몇 차례의 개편을 겪었다. 1972년 12월 20일 노선 개량으로 양주군 와부면 도곡리 구간 일대가 확장되었다. 1995년 12월 29일 서울지방국토관리청공고 제1995-148호에 따라 남양주시 삼패동~와부읍 팔당리 2.8㎞ 구간이 추가로 개통되었다. 동시에 남양주시 삼패동~와부읍 도곡리 3㎞ 구간이 폐지되었다. 1995년 팔당대교가 개통된 이후 교통량의 변화를 반영하여 팔당대교와 조안면 능내리 일대 등 구간을 확장 개편하는 등의 노선 정비가 실시되었다. 1998년 12월 31일 서울지방국토관리청공고 제1999-23, 24, 25호에 따라 남양주시 와부읍 팔당리~조안면 능내리 구간 등이 개통되었다. 팔당대교~조안 간 도로[남양주시 와부읍 팔당리~조안면 능내리] 3.925㎞ 구간이 확장 개통되고 기존 4.2㎞ 구간이 폐지되었다. 조안~양수 간 도로[남양주시 조안면 능내리~양평군 양서면 용담리] 4.186㎞ 구간이 확장 개통되고 기존 5.49㎞ 구간이 폐지되었다.

[현황]

2022년 5월 현재 남양주시 경계 내를 지나는 국도 제6호선 총연장은 18.65㎞이며 전 구간이 포장도로로 구성되어 있다. 국도 제6호선의 남양주시 경계 내에서의 시점은 남양주시 도농동 도농사거리[구리시와의 경계]이며 종점은 조안면 조안리 일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