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9002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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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陶谷里 |
영어공식명칭 | Dogok-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도곡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권기중 |
[정의]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도곡리(陶谷里)는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의 서남쪽에 자리하고 있으며, 북쪽으로는 덕소리, 남쪽으로는 팔당리와 인접하고 있다. 도곡1리, 도곡 2리 등을 포함하여 15개의 행정리로 구성되어 있다.
[명칭 유래]
‘도곡리(陶谷里)’ 명칭은 글자 그대로 기와 혹은 도자기를 굽던 골짜기라는 뜻에서 유래하였다. 도곡리의 뒤편에 자리한 갑산 자락에서는 질이 좋은 황토가 채굴되어 조선 시대부터 도자기를 구웠던 가마가 있었다. 특히 도곡초등학교와 도심마을 중심으로 도자기 가마터가 다수 있었고, 도심역 북쪽을 기와골이라 불렀다. 한편으로는 영조 대의 재상이었던 도곡(陶谷) 이의현(李宜顯)의 고향이라는는 점에서 이의현의 호를 따서 ‘도곡리’라 불렸다고도 전한다.
[형성 및 변천]
원래 경기도 양주군 와공면에 속하였으나 1914년 지방행정구역 개편 당시 와공면 도산리와 도심리가 도곡리로 통합되면서 양주군에 편입되어 경기도 양주군 와부면 도곡리가 되었다. 1980년 4월 1일 남양주군이 신설되면서 와부면이 남양주군에 편입되었고, 1980년 12월 1일 와부면이 와부읍으로 승격되면서 경기도 남양주군 와부읍 도곡리가 되었다. 1995년 1월 1일 미금시와 남양주군의 통합으로 남양주시가 개설되어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도곡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도곡리는 갑산[549.3m]과 갑산의 산자락, 그리고 금대산을 통하여 형성된 계곡 지형에 자리하고 있다. 앞으로는 한강이 흘러서 계곡 지형을 바탕으로 충적평야를 형성한 곳을 중심으로 마을이 형성되었다. 한강의 맞은편에 위치한 갑산과 도곡리 남쪽에 위치한 적갑산[566.2m]은 주변 지역에 비하여 높은 편이며, 각각 시우리와 팔당리를 도곡리와 구분하는 경계가 된다.
[현황]
2021년 현재 12.5㎢의 면적에 외국인을 제외하고 6,994세대, 총 1만 8559명[남자 9,084명, 여자 9,475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도곡리에는 도곡초등학교, 도심초등학교, 덕소중학교, 덕소고등학교 등의 교육기관과, 도곡근린공원, 덕소자연사박물관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