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남양주시 평내동·호평동·수동면·화도읍 일원에 있었던 조선 시대 및 개항기 행정구역.

[개설]

상도면(上道面)은 조선 시대 및 개항기 경기도 양주(楊州) 내에 있었던 행정구역 중 하나로, 현재 경기도 남양주시 평내동·호평동·수동면 송천리·운수리·지둔리·화도읍 가곡리·구암리·답내리·묵현리·월산리 일대에 해당하는 영역이다.

[제정 경위 및 목적]

조선 이전의 기록에서 확인되는 바가 없어 최초 제정 경위는 알 수 없으나, 조선 초 면리 정리 과정에서 해당 구역도 일단의 정비가 이루어졌을 것으로 보인다.

[내용]

춘천으로 향하는 큰 길의 위쪽에 위치한다고 하여 명명되었다. 『여지도서(輿地圖書)』에 따르면 읍치로부터 동쪽으로 가까운 곳은 70리, 먼 곳은 100리 거리에 해당했으며, 해당 시점의 원호(元戶)는 415호, 남자는 878명, 여자는 864명이었다고 한다.

[변천]

1914년 조선총독부의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경기도 양주군 상도면은 양주군 하도면(下道面)과 대부분 통폐합되어 경기도 양주군 화도면(和道面)으로 개설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