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900995 |
---|---|
한자 | 龍津敎會 |
분야 | 종교/기독교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북한강로521번길 12[송촌리 715-1]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안재성 |
설립 시기/일시 | 1907년 - 용진교회 설립 |
---|---|
관련 사항 시기/일시 | 1914년 - 용진교회 시립경진학교 설립 |
이전 시기/일시 | 1926년 - 용진교회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송촌리 산29번지로 예배당 이전 |
이전 시기/일시 | 1936년 - 용진교회 예배당 증축 |
관련 사항 시기/일시 | 1948년 - 용진교회 용진고등공민학교 설립 |
이전 시기/일시 | 1955년 - 용진교회 예배당 재건 |
이전 시기/일시 | 1988년 - 용진교회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송촌리 715-1에 예배당 신축 |
최초 설립지 | 용진교회 -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송촌리 |
주소 변경 이력 | 용진교회 -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송촌리 산29 |
주소 변경 이력 | 용진교회 -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북한강로521번길 12[송촌리 715-1] |
현 소재지 | 용진교회 -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북한강로521번길 12[송촌리 715-1] |
성격 | 교회 |
전화 | 031-576-1958 |
홈페이지 | http://www.yongjin-ch.kr |
[정의]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송촌리에 있는 한국기독교장로회 소속 교회.
[개설]
용진교회(龍津敎會)는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송촌리 북한강 기슭에 자리하고 있는 한국기독교장로회 소속 교회다. 1907년 설립되었고, 설립 초기부터 교육 사업에 힘써 1914년 시립경진학교, 1948년 용진고등공민학교를 세웠다.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에서 지정한 유적 교회다. 새 하늘과 새 땅을 꿈꾸며 생명을 보듬고 흘러가는 교회를 지향하며 신앙 활동과 지역 봉사활동하고 있다.
[설립 목적]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을 중심으로 복음을 전파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봉사하기 위하여 설립된 교회다.
[변천]
용진교회는 1902년 분원교회로부터 복음을 받아들인 후 1907년에 정식 설립되었다. 이후 봉안교회, 양수교회, 미사촌교회, 금남교회, 삼봉교회, 시우리교회가 설립되는 데 영향을 미쳤으며, 1914년에는 시립경진학교를, 1948년에는 용진고등공민학교를 세워 교육 선교에 앞장섰다. 2022년 6월 현재에도 용진어린이집과 용진방과후학교를 운영하며 교회 신도들과 지역 주민들의 교육 진흥을 위하여 힘쓰고 있다.
예배당 건물은 1915년에 처음 건립되었는데, 1925년에 발생한 을축년 대홍수로 인하여 1926년에 이전하게 된다. 이후 1936년에 이정성 장로가 기부한 송촌리 밭 570평을 매각하여 예배당을 증축하였다. 한편 한국전쟁으로 예배당이 소실되면서 1955년에 재건하게 된다. 이후 1988년에 예배당을 신축하였다.
용진교회는 1907년 개항기에 설립되어 일제 강점기를 경험한 교회로서 과거 독립운동에 참여한 바 있다. 1919년 3·1운동 당시 용진교회의 신도들은 남양주 와부 지역을 중심으로 집회에 참가하였다. ‘배나무용진의거사건’으로 불리는 용진교회의 3·1운동은 남양주 지역의 독립운동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 배나무용진의거사건으로 1919년 3월 16일 주일 예배 후 이정성 장로를 비롯한 7명의 주동자가 체포되었다.
용진교회는 독립운동 행적의 역사성을 인정받아 2004년에 역사 유적으로 지정되었다. 2006년에는 옛 예배당 터에 송촌독립공원을 조성하였다.
1970년대에는 민주화운동을 벌이다가 탄압을 받기도 하였다. 1994년부터 유기농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용진교회는 2022년 6월 현재 주일 예배, 오후 예배, 수요 예배, 구역 예배, 새백 예배를 진행하고 있으며, 어린이부, 중고등부, 청년부로 나뉘어 예배를 진행하고 있다.
[현황]
용진교회는 2022년 6월 현재 담임목사 1명을 중심으로 교회의 신앙 활동을 구축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개항기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남양주 지역에서 발생한 한국 근현대사의 다양한 사건들을 경험한 교회로, 남양주 지역의 기독교 역사를 보여 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