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포천시 선단동에 있는 조선 후기 영평군 이경응 부부의 합장묘. 영평군(永平君) 이경응(李景應)[1828~1901]은 고종 연간의 문신으로 전계 대원군(全溪大院君)의 둘째 아들이자 철종(哲宗)의 형이다. 주요 벼슬은 1882년 판돈령부사를 역임하였고, 1895년 영돈령원사(領敦寧院事)를 지냈다. 시호는 효정(孝貞)이다. 의정부에서 포천으로 가는 국도 43호선 포천시 선단 4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