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집
-
1692년 간행된, 포천 출신의 문신이자 학자인 김수항이 재편찬한 송강 정철의 행장. 김수항(金壽恒)[1629~1689]은 조선 후기 포천 출신의 문신이자 학자이다. 본관은 안동, 자는 구지(久之), 호는 문곡(文谷)이다. 좌의정 김상헌(金尙憲)의 손자이고, 동지중추부사 김광찬(金光燦)의 아들이다. 1646년(인조 24) 진사시에, 1651년(효종 2) 알성 문과에 장원하였고,...
-
조선 후기 포천 출신의 문신. 이항복(李恒福)[1556~1618]은 오성 부원군(鰲城府院君)에 봉군되어 이항복이나 백사(白沙)보다는 ‘오성 대감’으로 널리 알려졌다. 특히 죽마고우인 한음(漢陰) 이덕형(李德馨)과의 기지와 작희(作戱)에 얽힌 많은 이야기로 더욱 잘 알려진 인물이다.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자상(子常), 호는 필운(弼雲)·백사·동강(東岡). 고려의 대학자 이제현(...
-
조선 후기 포천 지역에서 우거했던 학자 박지함의 유고집. 박지함(朴至諴)[1583~1651]은 조선 후기 포천 지역에서 우거했던 학자이다. 본관은 음성, 호는 일소옹(一笑翁), 광해군의 부마인 소의 윤씨 소생과 혼인한 박징원(朴澂遠)[1625~1690]의 아버지이다. 김집(金集)·이식(李植) 등과 교유하였고, 병자호란 때 강릉으로 피난하기도 하였으나, 자세한 이력에 대해서는 전하지...
-
최서림을 시조로 하는 경기도 포천시의 세거 성씨. 진주 최씨(晋州崔氏)의 시조는 최서림으로, 경주 최씨의 시조 최치원(崔致遠)의 후손이다. 최서림은 조선 후기 김집(金集)의 문인으로, 현종 때 사마시에 합격하고 그 이후에 참봉에 제수되었으나 관직에 나아가지 않았다. 관련 문헌이 없어 본관의 유래 및 세계(世系) 등 그 밖의 사항은 알 수 없다. 진주 최씨는 경주 최씨에서 분적된 것...
-
경기도 포천지역에 묘가 있던 조선 후기 문신이자 서화가. 본관은 청주(淸州). 자는 원지(元之), 호는 현석(玄石)·서석(瑞石). 아버지는 청평 부원군(淸平府院君) 우의정 한응인(應寅)이다. 한인급(韓仁及)[1583~1644]은 1601년(선조 34) 진사시에 합격하고, 1609년(광해군 1) 증광 문과에 급제하여 승문원에서 근무하다가 이듬해 검열, 대교, 봉교 등을 역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