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포천 출신의 효자. 본관은 한양. 자는 성득(聖得). 할아버지는 참판 조위명(趙威明)이고, 아버지는 참봉 조구령(趙九齡)이다. 조수덕(趙守德)[1695~1745]은 포천읍 출신이다. 타고난 효성으로 부모 봉양에 극진하였으며 『소학(小學)』을 행실의 근본으로 삼았다. 부모의 뜻을 받들고 거동에 불편이 없도록 하였으며, 처자는 굶주리게 할지언정 부모님께는 항상 좋은 음식으로...
조선 후기 포천 출신의 문신. 본관은 한양(漢陽). 자는 회여(晦汝), 호는 송천(松泉). 우의정 조연(趙涓)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조구(趙緱)이다. 조경(趙絅)의 조카이다. 조위명(趙威明)[1640~1685]은 7세 때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자 작은아버지 조경의 문하에서 학문을 배웠다. 음보로 세자익위사 부수(世子翊衛司副率)가 되었다가 1668년(현종 9) 별시 문과에 병과로 급제하...
조지수를 시조로 하고 조수곤을 입향조로 하는 경기도 포천시의 세거 성씨. 한양 조씨(漢陽趙氏)의 시조는 조지수(趙之壽)이다. 조지수는 덕원부(德原府) 용진현(龍津縣)에서 세거한 사족의 후손으로 고려 때에 명종·신종·희종·강종 등 4왕조에 걸쳐 벼슬을 하였으며, 조순대부(朝順大夫) 첨의중서사(僉議中書事)에 이르렀다고 한다. 조선이 개국하자 후손들이 한성(漢城)[지금 서울]으로 옮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