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
-
조선 후기 포천 출신의 문신이자 학자인 송징은이 지은 인물록. 송징은(宋徵殷)[1652~1720]은 조선 후기 포천 출신의 문신이자 학자이다. 본관은 여산, 자는 질부(質夫), 호는 약헌(約軒)이다. 아버지는 현감 송광순(宋光洵)이고, 부평 이씨 찰방 이상재(李尙載)의 외손으로, 박세채(朴世采)의 문하이다. 1675년(숙종 1) 사마시에 합격하였고, 1689년 증광 문과에 갑과로...
-
황경을 시조로 하는 경기도 포천시의 세거 성씨. 황씨(黃氏)의 도시조(都始祖)는 중국 절강성의 황락(黃洛)으로, 28년(신라 유리왕 5)에 한나라 장군으로 교지국(交趾國)[베트남]에 사신으로 다녀오던 중 풍랑을 만나 지금의 경상북도 울진군 평해 월송정이 있는 안아진(安我鎭)에 표류하여 그곳에 정착, 세거하였다고 전한다. 장수 황씨(長水黃氏)를 비롯해 평해 황씨, 창원 황씨는 모두...
-
1632년 간행된 포천 출신의 학자이자 문신인 황정욱의 시문집. 황정욱(黃廷彧)[1532~1607]은 조선 전기 포천 출신의 학자이자 문신이다. 본관은 장수, 자는 경문(景文), 호는 지천(芝川)이다. 영의정 황희(黃喜)의 후손으로, 부호군(副護軍) 황열(黃悅)의 아들이다. 시호는 문정(文貞)이다. 『지천집(芝川集)』은 황정욱의 아들 황혁이 수집·편차하였다. 황혁이 1612년(광해...
-
조선 후기 포천 출신의 학자 본관은 장수(長水). 자는 회중(懷中), 호는 국촌(菊村). 명재상 익성공 황희(黃喜)의 9세손으로 증조할아버지는 주부(主簿) 황효겸(黃孝謙)이며, 아들은 황재중(黃在中)이다. 황엽(黃曄)[1666~1736]은 지금의 경기도 포천시 가산면 금현리 궁촌(宮村) 마을에서 출생하였다. 어려서부터 재주가 뛰어나 육예(六藝)를 배웠는데, 특히 예서(禮書)와 악서...
-
조선 후기 포천 출신의 학자. 본관은 장수(長水). 자는 미경(美卿). 익성공 황희(黃喜)의 10세손으로, 아버지는 황엽(黃曄)이다. 황재중(黃在中)[1701~1730]은 지금의 경기도 포천시 가산면 금현리 궁촌 마을에서 출생하였다. 아버지 황엽을 닮아 어려서부터 영특하고 범상치 않았다. 역리(易理)를 깊이 탐구하여 9세 때 흑백 바둑돌로 음양 팔괘(陰陽八卦)를 포열하였고, 16세...
-
조선 시대 포천 출신의 문신. 본관은 장수(長水). 자는 경문(景文), 호는 지천(芝川). 영의정 황희의 6세손으로 아버지는 행호분위 부호군(行虎賁衛副護軍) 황열(黃悅)이다. 황정욱(黃廷彧)(1532~1607)은 지금의 경기도 포천시 영중면 거사리에서 출생하였다. 1552년(명종 7) 사마시에 합격하고 1558년(명종 13) 식년 문과에 급제하여 사관이 되고 정언, 응교, 문학,...
-
조선 후기 포천 출신의 열녀. 숙종 때의 학자로 의학뿐 아니라 지리에 정통하여 『여지도(輿地圖)』를 만들고 『지도연의(地圖衍義)』를 저술한 황엽(黃曄)이 전주 이씨의 남편 황효겸(黃孝謙)의 종손이다. 황희의 6세손인 주부(主簿) 황효겸의 처 전주 이씨는 병자호란 때 오랑캐의 능욕을 피하기 위해 지니고 있던 칼로 자결하였다. 포천에는 12명의 정문을 받은 열녀가 있는데, 그 중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