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삼척 지역 앞바다에서 자맥질을 하며 해조류를 채취하는 여성 잠수부. 조선시대에는 지역 특산물 진상을 위하여 전복, 해삼 등을 채취하였다. 조선시대 제주 해녀의 출가는 과도한 공납을 피해서 육지로 도주한 경우가 많았다. 제주 해녀가 육지로 이주한 기록은 『성종실록』[1447], 『학성지』[1749], 『규합총서』[1809], 『경상도 울산부호족대장』 등에 수록되어...
강원도 삼척 지역의 자연마을에서 모시는 당신(堂神)의 거소(居所)와 의례(儀禮). 마을의 신을 모신 서낭당은 언제나 신성한 곳이며, 마을을 대표하고 선택받은 자만이 신을 모시는 의례를 행하고 마을 사람들의 바람을 기원한다. 평상시 동제(洞祭) 의례 활동은 소수의 제관들에 의하여 수행되지만 마을 사람들은 말과 행동을 단속하는 등 마을 전체가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제의를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