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7001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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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柯谷面 |
영어공식명칭 | Gagokmyeon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강원도 삼척시 가곡면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옥한석 |
[정의]
강원도 삼척시에 속하는 법정면.
[개설]
오목리, 탕곡리, 오저리, 동활리, 풍곡리의 5개 법정리를 관할하고 있다. 가곡면은 본래 도계읍 오저 출장소에 속하여 있었다.
[명칭 유래]
삼척읍이 1986년 6개 동을 합하여 삼척시로 승격될 때 현재의 5개 동·리를 합쳐 가곡면으로 승격되면서 삼척군에 속하였다. 역사가 짧은 면이다. 지명은 면이 만들어질 때 면내의 가곡천에서 따온 것이다.
[형성 및 변천]
1995년 도·농 통합으로 삼척시에 편입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가곡천의 발원지인 용소골에 제1폭포와 제2폭포가 있으며, 태백시 동점면 및 경상북도 봉화군과의 경계에 위치하는 면산[1245m]의 동사면에는 가곡자연휴양림이 있다. 오목리 일대는 조선 시기에 옻나무가 많이 생산되었고, 봉산이었다.
[자연환경]
가곡면의 중앙을 동서로 가로질러 흐르는 가곡천은 풍곡리삿갓봉에서 발원하여 도계읍 신리에서 흘러나오는 도화천을 빙동에서 합류한 뒤 동해로 유입하는 하천이다. 태백산지의 외연부에 해당되는 육백산·매봉산 줄기가 남쪽으로 백병산과 경상북도 접경의 면산 및 묘봉으로 이어지는 산지에 해당되어 계곡이 깊고 800m 고도 상에 위치하게 된다. 봉화군으로 넘어가는 석개재가 길이 1000m에 이르고, 북쪽의 노루목이는 도계읍으로 연결되는 고개이다.
[현황]
2016년 말 가곡면의 인구는 441가구 750명이며, 가곡중고교·오저초등학교 등이 있다. 화전이라는 동리가 있는 것을 보아 과거 화전에 의한 경작이 많이 이루어졌음을 알 수 있고, 최근 약간의 고랭지 채소가 재배되고 있지만 산업은 활발하지 못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