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7002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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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黃- |
영어공식명칭 | Common Kestrel |
이칭/별칭 | 복조롱이,조롱이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동물/동물 |
지역 | 강원도 삼척시 |
집필자 | 노조현 |
[정의]
강원도 삼척시 전역에 서식하는 매목 매과 텃새.
[개설]
주로 도시나 시골 마을 근처에 살며, 도시의 건물에서도 번식한다. 먹이를 찾으려고 공중을 빙빙 돌다가 한순간 정지비행을 하는 습성이 있는 매목 매과 텃새로, 도심에 적응한 맹금류이다.
[형태]
수컷의 등은 진한 갈색 바탕에 옅은 갈색의 반점이 있다. 황갈색의 배에는 커다란 검은색 반점이 흩어져 있다. 머리는 회색이다. 꼬리는 회색 바탕에 넓은 검은색 띠가 있고, 끝은 흰색이다.
[생태 및 사육법]
저지대의 개활지에서 서식한다. 자신이 둥지를 틀지 않는다. 새매나 말똥가리가 지은 둥지, 하천의 흙벽, 암벽의 오목한 곳에 알을 낳는다. 먹이를 찾기 위해 때로는 꽁지깃을 부챗살처럼 펴고 지상 6~15m 상공의 한곳에 떠서 연 모양으로 정지비행을 한다. 먹이는 들쥐, 두더지, 작은 새, 곤충, 파충류 등이다. 소화되지 않은 먹이는 알갱이 모양으로 토해 낸다.
[현황]
1982년 11월 16일 천연기념물 제323-8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천연기념물로 재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는 매의 일종이다. 삼척시 전역에서 서식하는 텃새이지만 개체 수가 크게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