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70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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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朴元慶 |
영어공식명칭 | Park Wongyeong |
이칭/별칭 | 삼척부원군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인물/문무 관인 |
지역 | 강원도 삼척시 |
시대 | 고려 |
집필자 | 김흥술 |
[정의]
고려 후기의 문신, 삼척박씨의 시조.
[개설]
박원경은 고려 말 홍건적 침입 시 공을 세워 삼척군대광(三陟君大匡)에 책봉되었고, 삼척박씨의 시조가 되었다.
[가계]
신라 제54대 경명왕의 셋째 아들 박언신(朴彦信)의 후손이다.
[활동 사항]
삼척박씨 시조 박원경(朴元慶)은 고려공민왕 때 과거에 급제하였고, 권지교서정자(權知敎書正字), 개성부윤(開城府尹), 사농시사(司農侍事) 등의 벼슬을 지냈다. 공민왕 때 홍건적의 침입으로 복주(福州)[지금의 안동]로 피란 가는 왕을 호종(扈從)하였으며, 군사를 모아 개경(開京)을 수복하는 데 공을 세워 호종이등공신(扈從二等功臣)에 책록되었다. 그 후 1365년(공민왕 14) 밀직부사(密直副使)로 다시 상서(尙書)에 오르고 삼척부원군(三陟府院君)에 봉해졌으며, 고려가 망하자 지리산에 은거하여 후진 양성에 진력하였다. 후손들은 그를 시조로 하고 삼척을 본관으로 삼아 가문을 이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