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7005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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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良弼 |
영어공식명칭 | Kim Yangpil |
이칭/별칭 | 양우,오산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인물/문무 관인 |
지역 | 강원도 삼척시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최도식 |
[정의]
조선 전기 삼척 출신 무관.
[가계]
김양필(金良弼)의 본관은 삼척(三陟)이다. 자는 양우(良佑)이며, 호는 오산(梧山)이다. 시어(侍御) 김난손(金蘭孫)의 아들이다.
[활동 사항]
김양필은 어려서부터 용맹하였고 활쏘기를 익히며 무(武)를 단련하였을 뿐만 아니라 문(文)에도 소홀함이 없었다고 전해진다. 1510년(중종 5) 김양필은 무과에 급제하여 경상좌도우후겸동래부사(慶尙左道虞侯兼東萊府使)를 지냈다. 김양필이 동래부사로 재임하고 있을 때 부산포, 내이포, 염포 등 삼포(三浦)에서 왜구가 난을 일으키자 김양필은 군사를 이끌고 가서 왜구의 난을 진압하였다. 그 공으로 선무공신(宣武功臣)에 책봉되고, 훈록(勳綠)을 받았다. 이후 벼슬을 그만두고 고향 동회리로 낙향하여 내외객당(內外客堂)을 구축하고서 손님들과 더불어 술과 활쏘기를 즐기며 여생을 보냈다. 정부에서 여러 차례 부름이 있었지만 끝내 사양하고 고향에서 말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