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7006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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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龍化莊湖間海洋-造成事業 |
영어공식명칭 | Yonghwa Jangho Beach Ropeway |
분야 | 정치·경제·사회/정치·행정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손재영 |
[정의]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지역의 관광용 로프웨이 설치 사업.
[개설]
삼척시에서는 2013년 7월 10일 기공식을 열고 2015년 5월 완공을 목표로 국내 최초로 해양로프웨이 조성사업을 시작했다. 삼척시 근덕면 용화리에서 장호리 일원 1만 6450㎡ 부지에 국비 50억 원, 시비 242억 원 등 총 사업비 292억 원을 들여 용화-장호 0.9㎞ 구간 높이 50m에 32인승 케이블카를 운행하기로 계획하였다. 모양은 용(龍)의 입 모양을 한 정거장에 여의주 모양의 케이블카가 드나드는 모습으로 설계되었다. 이곳에는 공원·주차장·산책로·전망대가 들어서며, 용화역에서는 해양레일바이크를 이용할 수 있어 관광지 간 연계가 수월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업 변경 및 현황]
2014년 7월 이동 구간이 짧아 관광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는 지적에 기존 용화-장호 구간에서 갈남까지 연장하여 총 1.88㎞로 확대하였다. 또 케이블카로 추진되던 것을 가족 단위 이용객이 느는 추세에 발 맞춰 관광객이 지체 없이 탑승하도록 곤돌라로 변경하는 한편 민자사업으로 전환하였다. 이에 따라 전체 공정률 20% 수준이던 공사를 중단하고 노선 연장을 위한 타당성 용역을 발주했다. 2015년 2월 삼척시는 기존 용화-장호 구간의 공정률이 20%나 추진된 데다 안전성 등을 고려하여 시 자체사업으로 재추진하기로 하면서 용화-장호 구간은 케이블카, 장호-갈남 구간에는 민간자본 유치로 곤돌라를 각각 설치하기로 하였다. 민간사업에는 약 400억 원 들어갈 것이 예상된다. 용화-장호 구간 해양로프웨이 조성사업은 2015년 3월 공사를 재기하여 2016년 12월 공사가 완료될 예정이었지만 2017년 8월 현재 개장은 되지 않고 시운전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