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강원도 삼척시에서 매년 10월 14일 개최되는 시민 화합과 공감의 한마당 축제.

[개설]

1995년 삼척시와 삼척군의 통합을 시점으로 시민이 주인 되고 시민과 함께하는 하나된 삼척시를 위해 매년 10월 14일 개최되는 한마당 대축제이다. 경축행사에는 군악대연주, 사물놀이 및 줄타기공연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기념식, 시민체육대회, 각종 공연 및 어울림 마당 등 시민 모두가 하나되는 화합한마당으로 펼쳐진다. 또한 식후에는 읍면동 대항 족구, 단체줄넘기, 기줄다리기 및 다문화가정 대 자원봉사단체 공굴리기, 삼척시·시의원 대 사회단체·통리장 친선축구 경기 등을 펼친다. 이와 함께 농악시연, 초청가수 공연, 시민 노래 및 장기자랑, 시 낭송 및 풍선날리기를 비롯한 삼척시의 역사사진 전시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삼척시민상]

삼척시민의 날 기념행사에서는 향토애와 건전한 시민의식 창달을 위해 지역사회 발전과 향토문화, 예술진흥 등에 기여한 공적이 높은 시민을 선발해 ‘삼척시민상’을 매년 시상한다. 삼척시민상 후보자 자격은 삼척시 관내에 3년 이상 거주하거나 또는 관내에 직장을 두고 3년 이상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여러 분야에서 뚜렷한 공적이 있는 일반시민과 공직자이며, 삼척시민상심사위원회에서 공적기간과 지역사회 발전 기여도 등을 총괄적으로 심사해 대상 1명과 본상 3명을 시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