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7008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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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三陟海洋- |
영어공식명칭 | Samcheok Ocean Rail Bike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손재영 |
개관|개장 시기/일시 | 2010년 7월 20일 - 삼척해양레일바이크 개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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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설립지 | 삼척해양레일바이크 -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공양왕길 2|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용화해변길 23 |
현 소재지 | 삼척해양레일바이크 -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공양왕길 2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용화해변길 23 |
성격 | 시설 |
면적 | 224,145㎡ |
전화 | 삼척시 해양관광센터(033-576-0656) |
홈페이지 | 삼척 투어(http://samcheoktour.kr) |
[정의]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궁촌 정거장과 용화 정거장 사이 해변 구간과 산악 구간을 따라 설치된 왕복 레일바이크 시설.
[개설]
일제강점기에 삼척 지역에서 나오는 지하 자원을 수탈하기 위하여 삼척에서 포항까지 철로가 개설되었다가 광복이 되면서 폐철로로 방치되어 있던 것을 삼척시가 관광자원화하기 위하여 정비하면서 2010년에 해양레일바이크 사업이 시작되었다. 해양레일바이크는 기차 선로에 놓인 4바퀴 자전거에 탑승하여 바다와 인접한 선로를 달리는 해양레포츠이다. 차체는 삼척시 심벌인 3개의 반원과 상어 지느러미를 형상화했고, 덮개는 파도를 본떴다. 4인이 구동 페달을 이용하여 가동한다. 내부식성 소재로 되어 있고, 듀얼 유압 브레이크가 장착되어 있으며, 오르막에서는 자동으로 올라간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바다와 해송 숲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레일바이크이다.
[건립 경위]
삼척 해양 레일바이크는 2009년 11월 17일 궤도업과 관광휴게 시설로 허가를 받아 22만 4145㎡ 부지에 총 사업비 347억 원을 들여 2009년 9월 14일부터 2010년 7월 20일 조성 기간을 거쳐 개장하였고, 같은 해 7월 22일부터 운행되었다.
[변천]
2010년 7월 개장하여 2014년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되었다.
[구성]
경관 역사 2동, 관리 사무실, 바이크 수리소, 휴게소, 건널목 1곳, 터널 3곳, 조명연출동굴 3곳과 부대 시설로 주차장 및 화장실 등을 갖췄다. 코스는 궁촌역을 출발하면 추천천을 지나 310m 지점에서부터 500m까지 원평 해변해송길이 나온다. 초곡 휴게소에서 휴식을 취한 뒤 제25회 바르셀로나 올림픽 마라톤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황영조 선수가 몬주익 경기장을 달리는 모습으로 꾸며진 길이 185.2m의 초곡 1터널을 지난다. 길이 1014m의 초곡 2터널은 ‘신비의 해저터널’이라는 주제로 레이저, LED, 루미나리에 조명과 각종 바다 생물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다. 코스 가운데 가장 길다. 길이 309.8m의 용화 터널은 ‘축제의 터널’이라는 주제로 시시각각 변하는 조명의 화려함을 볼 수 있다. 도착역인 용화역에서에서 무료 셔틀버스를 타고 출발역인 궁촌역으로 다시 돌아온다. 구간 거리는 5.4㎞, 총 소요 시간은 1시간 30분이다. 궁촌역에는 수공예품과 유리공예품 판매점이 있고, 용화역에는 특산물 판매점이 있다. 2인승 40대와 4인승 100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2개 역에서 1일 6회[동절기 5회] 운행된다. 용화정거장에서 출발하면 반대 코스로도 이용할 수 있다.
[현황]
2016년에 44만 5945명이 찾아 개장 이래 320만 명의 누적 탑승객을 유치하는 등 연평균 45만 7000명이 이용하였다. 인터넷 예약이 필수지만 당일 취소표 또는 팔리지 않은 표가 있으면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초곡휴게소에서 약 10분 휴식을 취하면서 전망대와 휴게소 안의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다. 커다란 주먹 위에 엄지를 치켜 세운 삼척동자가 있는 상징물과 인어공주, 돌고래를 타는 소녀상 등 조형물도 감상할 수 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행된다. 복선으로 되어 있어 궁촌정거장과 용화정거장에서 동시에 출발하며, 운행 도중에 반대쪽에서 오는 사람들과 만나게 된다. 출발은 궁촌역과 용화역에서 모두 할 수 있다. 레일바이크를 타고 가는 모습을 여러 곳에서 원격으로 자동 촬영하는 무인 포토존이 있어 도착역에서 모니터링 후 사진과 액자로 구매할 수 있다. 또 주말과 휴일에만 가능하던 야간 운행을 여름 휴가 성수기에는 8월 중순까지 매일 운행된다. 겨울철 비수기에는 평일 자율탑승제가 시행되어 셔틀버스를 이용하지 않는 관광객은 오전 9시~10시 30분, 오후 1시~4시 30분에 도착 즉시 잔여 좌석을 구매할 수 있다. 2017년 들어 7월까지 26만여 명이 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