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7013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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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馬坪洞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강원도 삼척시 마평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차장섭 |
[정의]
강원도 삼척시에 속하는 법정동.
[명칭 유래]
마평동 지역은 말곡면 명칭의 근원지로 본래 나무들이 무성했다고 한다. 오십천변의 홍수를 방지하기 위하여 관에서 나무를 베어내는 것을 금지시킨 곳이라 하여 말인들[禁山坪]이라 하였던 것이 와전되어 마평(馬坪)이 되었다.
[형성 및 변천]
마평동은 조선선조 때 전주 이씨, 광해군 때 양주군으로부터 채매준 등이 이주했고 정조 때 노달용, 순조 때 박만용 등이 이주한 것으로 전해진다. 마평동은 수곡, 자개평, 진무곡 등의 자연마을이 합쳐졌다.
[자연환경]
강원도 삼척시 마평동은 삼척시의 서쪽에 위치하여 동쪽은 오사동과 건지동에, 서쪽은 도경동과 미로면에, 남쪽은 근산동에, 북쪽은 등봉동에 접한다. 남쪽에 근산의 줄기가 북으로 내려와 승방산과 명당산이 있고 오십천은 서쪽에서 마을 중심을 지나 동쪽으로 흐른다.
[현황]
마평동은 행정구역상 성내동 25통에 해당된다. 1반 자개평, 2반 말들[마평], 3반 진무실[짐무실]과 욕가[욧가] 등으로 나누어진다. 마을 주민 대다수가 농업에 종사하며 주요 작물은 마늘과 고추이다. 1996년 오사교 건너편에 삼척마평정수장이 건립되어 마을 하천은 모두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