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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동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701363
한자 五士洞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강원도 삼척시 오사동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차장섭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법정동

[정의]

강원도 삼척시에 속하는 법정동.

[명칭 유래]

오사동은 본래 다섯 집이 살고 있었다고 하여 오살이[五居]라 하였는데 한자표기 과정에서 오사리(五士里)로 와전되었다고 한다. 하나의 학설에 따르면 선비 다섯 명이 살았던 곳이라 하여 오사리(五士里)라는 이름이 붙었다고도 한다.

[형성 및 변천]

오사동은 조선선조 때 영일정씨, 삼척김씨 등이 이주했다고 전한다.

[자연환경]

강원도 삼척시의 오사동은 삼척시의 서쪽 중앙에 위치하여 동쪽은 자원동, 서쪽은 마평동, 남쪽은 건지동, 북쪽은 평전동에 접한다. 마을 남쪽에는 오십천이 흐르며 북쪽의 두견산과 남쪽의 대거리산이 서로 바라보고 있다. 마을에는 용숫물, 대밭밑소, 가매소 등의 작은 소(沼)[늪]가 있으며 쳇빌산, 흰등, 빌고디, 두견곡 등의 산이 있다.

[현황]

오사동은 행정구역상 성내동 26통에 해당된다. 20년 전까지만 해도 마을 주민 대부분이 농업에 종사하였는데 삼척마평정수장과 삼척중학교 부지가 모두 오사리 주민들의 농토였을 정도로 농업소득이 높았다고 한다. 인근 마평동에도 오사동 주민 소유의 농토가 많았다고 한다. 현재는 농업 종사자가 급속히 줄었다. 마을에 서낭당은 없지만 서낭제를 올리는 것을 오래도록 지속되었는데 마을 인구가 줄고 고령화 되면서 이마저도 맥이 끊겼다. 강원도영동지역 주민들이 봄철에 좋은 날을 받아 조상신을 모시고 집안 대대로 정해놓은 산에 올라가 삼신, 조상신, 군웅신, 용신에게 가족과 가축의 무사안녕과 번창, 농사풍년을 기원하는 산멕이의 민간신앙마저 사라졌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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