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산리
-
최익후를 시조로 하고 최완을 입향조로 하는 세종 지역의 세거 성씨. 세종특별자치시의 강화최씨는 제정공파의 최완이 16세기 중엽에 처향인 연기현으로 입향하면서 거주하기 시작하였다. 주로 조치원읍 봉산리에 세거하였으며 입향조의 묘소와 후손들의 효열 정려 등 관련 유적이 남아 있다. 강화최씨의 시조는 고려시대의 문신 최익후(崔益厚)이다. 최익후는 문과 출...
-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에 속한 법정리. 봉산리는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鳥致院邑)에 있는 법정리로, 과수의 중심지이자 집산지이다. 오봉산(五峰山)[262m]의 이름을 따서 봉산리라는 마을 이름이 생겼다. 오봉산은 조치원읍의 진산으로, 전동면·연서면과 경계를 이루고 있다. 풍수설에 의하면 오행[목화토금수(木火土金水)]에 해당하는 오행연주형(五行連珠形)...
-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봉산리의 강화최씨 집성마을. 강화최씨 집성마을로, 최완[1510~1570]이 기묘사화를 피하여 서울에서 이거·입향 후 500여 년간 발전하여 8대에 걸쳐 15명의 효자와 열부를 배출한 특별한 마을이다. 동족조직이 강한 모습이 숭모단 제향, 시제(時祭)[음력 10월에 5대 이상의 조상 무덤에 지내는 제사], 마을 샘 제사로 전하고 있다....
-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에 속한 법정리. 서창리는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鳥致院邑)에 있는 법정리이다. 자연마을 새주막거리가 있는 서창1리와 자연마을 내창리·원마루·모과나무골·돌마루가 있는 서창2리가 포함된다. 서곡(瑞谷)리와 내창(內倉)리의 지명에서 글자를 따와 ‘서창’이라 하였다. 특히 서창1리는 경부선 철도와 충북선 철도 사이에 있는 마을로, 1...
-
세종 지역에서 여러 세대에 걸쳐 계속하여 살아오고 있는 성씨. 우리 역사상 성씨의 유래를 보면 이미 백제시대에 8대 성(姓)이 등장하기도 하지만 세종특별자치시의 성씨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조선 전기에 편찬된 지리지들에서 찾아볼 수 있다. 지리지는 당대의 상황을 반영하는 객관적인 기록이다. 세종특별자치시의 성씨 기록을 살펴보기 위해서는 조선시대 연기현과 전의현 외에 지금...
-
세종특별자치시 보람동에 있는 세종특별자치시 관할 자치 행정 기관. 「세종특별자치시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 제1조(목적)와 제6조(설치 등)에 의거하여 2012년 7월 1일 세종특별자치시청이 설립되었다. 1. 관할 구역 1895년(고종 32) 전국 지방관제를 개정함에 따라 각각 군이라 칭하고 군수를 두게 되었다. 1909년 군면 폐합에 따라 전의군 7개 면 전부, 공주군...
-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에 속한 법정리. 신안리는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에 있는 법정리로 신안1·2·3·4리로 구성되어 있다.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가 있어서 일찍부터 원룸촌이 형성된 지역이다. 조선시대에는 연기현 북일면에 속한 지역으로, 섶이 무성하여 섶골이라 하였다. 섶골이 변하여 석골 또는 신동이라 하였고, 신동리와 안터마을을 합성하여 신안(新安)이라 칭하였...
-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에 속한 법정리. 신흥리는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에 있는 법정리다. 국도 제1호인 세종로가 통과하고 있어 교통이 매우 편리한 마을이다. 1985년 연기군청 이전 이후 더욱더 빠르게 시가지화되었다. 연기군청은 보람동에 시청이 생기기 전에는 세종특별자치시 임시청사로 쓰였으며 2019년 현재는 세종특별자치시청 조치원청사로 쓰이고 있다. 과거에...
-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봉산리에 있는 수령 약 400년의 향나무. 연기 봉산동 향나무는 조선 중종 때 최완이 봉산동 지역에 정착한 뒤 숨지자, 최완의 아들 최중룡(崔重龍)이 서울에서 내려와 시묘살이를 하고 효성을 후손에게 보이기 위하여 심었다고 전하여진다. 향나무는 우리나라에서 전통적으로 정원수 등으로 널리 심어져 왔으며 향의 원료나 가구의 원료...
-
이반계를 시조로 하고 이한필을 입향조로 하는 세종 지역의 세거 성씨. 이반계(李攀桂)를 시조로 하는 원주이씨 원성군파는 이한필(李漢弼)[1512~?]이 1500년대 지금의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봉산리 윗말에 정착한 이래 현재까지 집성촌을 이루며 살고 있다. 원주이씨의 시조는 이반계이다. 경주이씨 시조 이알평(李謁平)의 원세손(遠世孫)이며, 고려 문...
-
세종 지역에서 공자의 사상과 관련된 학문과 의례 및 활동 제반. 세종 지역의 유교문화는 조선시대 향교와 서원 중심으로 형성·발전되었으며, 지역사회 형성과 유지에 크게 기여하였다. 유학사상을 바탕으로 충절과 충의를 강조하며, 향약을 통한 지역공동체 형성과 운영에도 기여한다. 현재 세종특별자치시를 대표하는 상당수의 역사 인물들은 이러한 유교의 사상적 기반 아래 교...
-
세종 지역에서 청동으로 된 도구를 만들어 사용하던 시대. 청동기시대는 석기시대 이후 청동(靑銅)으로 된 도구를 사용하기 시작한 시기부터 철제 도구를 사용하기 이전까지의 시기이다. 청동기의 표지 유물인 비파형동검을 기준으로 중국 동북 요령 지역까지 청동기문화권에 포함된다. 청동기시대의 문화 내용은 지역적으로 차이를 보인다. 한국의 청동기시대는 농경사회가 본격적으...
-
고려 후기와 조선 전기의 문신으로 조치원읍 봉산리의 조치원 봉산영당에 영정이 배향된 인물. 최용소(崔龍蘇)[?~1422]는 고려 후기와 조선 전기의 정치가이자 문신이다. 조치원읍 봉산리에 최용소의 후손들이 세거하고 있으며 최용소의 영정을 모신 조치원 봉산영당(鳳山影堂)이 남아 있다. 최용소는 본관(本貫)이 강화(江華)로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봉산리에 세거하는...
-
조선 전기 세종 지역 출신의 효자. 최중룡(崔重龍)[1543~1575]의 자는 운경(雲卿)으로 강화최씨(江華崔氏) 집안에 효의 뿌리를 내리게 한 인물이다. 중국에서 효자의 대명사로 불리는 순임금과 무왕, 주공의 이름을 본따 해동대순(海東大舜)이라 불렸다. 봉산리에 입향한 최완(崔浣)[1510~1570]의 아들이며, 천연기념물 제321호로 지정된 연기...
-
조선 후기 세종 지역 출신의 열녀. 전주이씨(全州李氏)[1759~1779]는 최지철(崔之喆)의 아내로, 혼인 1년 만에 남편과 사별하였다. 장례를 치르고 5개월이 지난 후 태중에 남편의 유복자가 없음을 확인하고 자결한 열녀이다. 최지철 처 전주이씨의 아버지는 이대형(李大亨)이다. 전주이씨는 이대형의 딸로, 11세 되던 해에 모친이 죽자 3년 시묘살이...
-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에 속한 법정리. 침산리는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鳥致院邑)에 있는 법정리이며, 조치원읍의 교외 지역에 해당한다. 침산리(砧山里)라는 지명은 마을 뒷산이 다듬잇돌처럼 길고 평평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일명 방아미라고도 한다. 조선 후기에는 연기현 북면에 있었으며, 당시는 2019년 현재의 침산리 지역과 원리·정리까지를 아우르...
-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봉산리에 있는 최회의 효행을 기리기 위해 조선 후기에 세운 정려. 효자 최회 정려는 강화최씨 효자 최회(崔澮)[1563~1621]의 효행을 기리기 위하여 건립된 것이다. 최회의 자는 경택(景澤)이다. 아버지는 최중룡(崔重龍)[1543~1575]이고 어머니는 강릉김씨 참봉 김봉조(金奉祖)의 딸이다. 강화최씨는 최회의 조부인 최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