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700122 |
---|---|
한자 | 觀亭里 |
영어공식명칭 | Gwanjeong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관정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지훈 |
[정의]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관정리(觀亭里)의 자연마을로는 군량골·느릿골·취촌·사관청·찬샘골마을 등이 있다. 군량골마을은 옛날에 태우향(大部鄕)이 있었을 때 시루성을 쌓고 군량을 두었다 하여 지금까지 불리게 된 이름이다. 느릿골마을은 느릅나무가 많이 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고, 취촌마을은 술이 많아 오는 사람마다 술에 취하지 않는 사람이 없었다고 하여 지어진 이름이다. 사관청마을은 마을에 사관정(四觀亭)이라는 정자가 있어 유래된 이름이라 하고, 찬샘골마을은 찬 우물이 있어 불여진 이름이라 한다.
[형성 및 변천]
관정리는 고려 때 전의에 속하였다. 1895년 전의군이 신설될 때는 북면의 소재지였으며 유동에 면사무소가 있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전의군이 전의면과 전동면으로 분리될 때 관정리는 전의면에 속하게 되었다. 충청남도 연기군 전의면에 속하여 있다가 2012년 7월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으로 편입되었다.
[자연환경]
관정리는 전의면의 북쪽에 자리하며 북쪽과 동쪽에는 약 250m 내외의 산지가 발달하여 있고 대부분 평지로 이루어져 있다. 중앙에는 북암천이 관정리를 관통하며 흐르고 남으로 흘러 조천에 합류한다.
[현황]
관정리는 북암천이 흐르는 평지에 자리하며 들이 넓어 농사가 주로 이루어진다. 전의일반산업단지와 전의2일반산업단지가 있다. 주변에는 전의체육공원과 국궁장인 관운정이 있으며, 중대부에는 김치공장인 약선원이 있다. 북쪽으로는 약수를 활용한 물공장이 들어서 있고 ‘왕의물’로 알려진 전의초수(全義椒水)[전의면 관정리에 샘솟는 약수]가 있다. 관정리의 남서부로 KTX경부선·SRT경부선 고속철도가 지나고 있다. 2020년 8월 기준 총 236가구로 389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