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700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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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多方里 |
영어공식명칭 | Dabang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다방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지훈 |
[정의]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다방리(多方里)는 다락동, 신리, 사방동을 병합하여 다락과 사방의 이름을 따서 지었다. 자연적으로 나타난 지명으로 비암골은 비암사가 밑에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고, 아냉이고개는 수랑골에서 덕학리로 넘어가는 고개를 말한다. 수직봉은 마을 북쪽에 있으며 비암사를 싸고 있는 산의 뒤쪽에 수직으로 서 있어 지칭한 말이다. 뱀골고개는 사방골에서 비암사로 넘어가는 고개를 지칭한 말이다.
[형성 및 변천]
다방리는 조선 후기에 전의군 소서면 지역이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다락동, 신리, 사방동을 병합하여 ‘다락’과 ‘사방’의 이름을 따서 다방리라 하고 전동면에 편입되었다. 1987년 1월 1일 다시 전의면에 속하게 되었다. 충청남도 연기군 전의면에 속하여 있다가 2012년 7월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으로 변경되었다.
[자연환경]
다방리는 북쪽에 약 350m의 산지가 발달하여 있고, 동쪽은 약 200m 이상의 산지가 발달하였다. 산지에는 고개와 골짜기가 발달하여 있다. 조천의 발원지(發源地)[흐르는 물줄기가 처음 시작되는 곳]가 있으며, 주변으로 약간의 평지가 있다.
[현황]
2020년 8월 기준 총 84가구로 136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다방리는 산지로 이루어져 있는 산골 마을로 다비숲공원이 있다. 또 다방리에는 백제 멸망 직후인 계유년에 만들어 져서 시주로 바친 불비상(佛碑像) 3점이 발견된 비암사가 있다. 인근 볼거리로는 세종시립민속박물관, 세종어린이천문대 등이 있다. 전의면에서 의당전의로를 통하여 덕학리 교차로를 지나 세종특별자치시 신도심으로 갈 수 있는 노선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