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7001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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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龍浦里 |
영어공식명칭 | Yongpo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용포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류주현 |
[정의]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용포리는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에 있는 법정리이다. 행정리로는 용포1·2·3·4·5·6리가 있다. 1946년 큰 장마로 인하여 대평리(大平里)가 강으로 변하자 대평리 주민들이 용포리로 옮겨오는 동시에 시장도 함께 옮겨져서 그대로 대평장(大平場)이란 시장이 섰다. 금남면의 행정 중심 마을이다.
[명칭 유래]
용포리(龍浦里)는 계룡산의 용(龍) 자와 금강포구(錦江浦口)의 포(浦) 자를 합한 합성 지명이다. 이와 관련된 지명으로 현 대평감리교회와 버스 정류장 사이에 구렁목이 있는데, 아홉 마리의 용이 있는 형국의 명당을 지칭하며 좁은 길목에 사람이 많이 다닌다는 뜻도 있다. 한국지명총람에서는 용포리[대평장]에 대해 구렁목과 잉어바위 밑으로 흐르는 금강의 뜻을 따서 용포리라 하였다고 전한다.
[형성 및 변천]
용포리는 1914년 공주군 양야리면(陽也里面) 이암리, 용포리, 탑산리, 팽목정리와 가동의 일부가 합쳐져서 연기군 금남면 용포리가 되었다. 이후 2012년 세종특별자치시에 편입되었다. 세종특별자치시 출범 이후 한솔동[나중에 대평동이 다시 분동됨]이 생기면서 용포리의 일부가 대평동으로 편입되었다.
[자연환경]
금강과 금강 지류인 용수천이 흐르며, 금강 연안의 평야지대로 이루어져 있다. 대평리들이 넓게 펼쳐져 있어 주곡 농업이 행하여진다.
[현황]
2020년 8월 기준으로 총 2,015가구에 3,654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2020년 8월 기준으로 금남면 가구의 43.6%와 인구의 41.7%를 차지하고 있어서 좁은 면적에 비하여 가구와 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이다.
2019년 1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전국 표준 단독주택 공시가격 상승률’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세종특별자치시에서 가장 비싼 주택은 금남면 용포리 다가구로, 대지면적 502㎡에 연면적 865.17㎡ 규모로 공시가격이 8억 5,500만 원으로 평가되었다. 이는 세종특별자치시 편입 이후 얼마나 급변하는 지역인지를 단편적으로 보여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