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70067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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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蔡觀亨 |
영어공식명칭 | Chae Gwanhyeong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효자·열녀 |
지역 | 세종특별자치시 연동면 합강리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윤철원 |
출생 시기/일시 | 1751년(영조 27) - 채관형 출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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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년 시기/일시 | 1817년(순조 17) - 채관형 사망 |
추모 시기/일시 | 고종[1863~1907] - 채관형 정려 건립 |
추모 시기/일시 | 1968년 - 채관형 정려가 소실되어 효자비를 마을 어귀에 세움 |
출생지 | 채관형 출생지 - 세종특별자치시 연동면 합강리 |
묘소|단소 | 채관형 묘소 - 세종특별자치시 연동면 합강리 산23 |
묘소|단소 | 효자 채관형 행적비 - 세종특별자치시 연동면 합강2리 57 |
성격 | 효자 |
성별 | 남 |
본관 | 인천 |
[정의]
조선 후기 세종 지역 출신의 효자.
[가계]
채관형(蔡觀亨)[1751~1817]의 아버지는 채문백(蔡文伯)이고, 어머니는 안동김씨 김만성(金萬成)의 딸이다.
[활동 사항]
채관형은 5세 때 아버지가 돌아가시자 어머니와 함께 가난하게 살았다. 그러던 중 어머니가 병으로 눕게 되자 지성으로 간병하였으며, 달팽이가 치료에 좋다는 말을 듣고 눈 속에서 달팽이를 구해서 어머니에게 드렸다.
또 잉어가 병에 효험이 있다는 말을 듣고 한 겨울날 금강에 나가 얼음을 깨고 잉어를 잡아 봉양하였다.
채관형의 부인 경주최씨(慶州崔氏)도 효부이다. 경주최씨의 시어머니가 병이 들어 빗질을 못 하자 머리에 이가 많이 생겼다.
이에 최씨는 머리에 기름을 발라서 이가 자기에게 옮겨 오도록 하였고, 시어머니의 병이 중해지자 7일 밤을 하늘에 빌었다. 대변을 맛보아 가며 병간호를 하여 네 번을 소생하게 하였다.
채관형 처 경주최씨의 효열은 여러 선비들이 고을과 감영에 알리어 포상을 받았다.
[묘소]
세종특별자치시 연동면 합강리 산23번지에 채관형의 묘소가 있다.
[상훈과 추모]
고을 선비들이 채관형의 효행을 여러 차례 연기현감과 충청감사에게 천거하여 고종조에 명정(銘旌)[충·효·열을 행한 사람에게 나라에서 주는 최고의 포상]을 받고 정려(旌閭)[충신, 효자, 열녀 등을 동네에서 정문(旌門)을 세워 표창하던 일]가 건립되었으나 나중에 허물어져서 1968년 효자비를 마을 어귀에 세웠다.
효자비는 앞면에 ‘효자인천채공관형 효부숙인경주최씨(孝子仁川蔡公觀亨 孝婦淑人慶州崔氏)’라 새겨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