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7006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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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權赫基 |
영어공식명칭 | Gwon Hyeokgi |
이칭/별칭 | 권명서 |
분야 |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의병·독립운동가 |
지역 |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정을경 |
[정의]
일제강점기 세종 지역 출신의 독립운동가.
[개설]
권혁기(權赫基)[1889~1933]는 충청남도 연기군 전동면 청송리[현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 청송리] 출신으로 충청남도 연기군 전동면의 만세운동을 전개하였다.
[활동 사항]
세종 지역[옛 연기군]의 3·1운동은 3월 15일 전의역을 중심으로 산 위에서 봉화를 올리고 독립 만세를 외치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3월 23일에는 조치원을 중심으로 이웃하고 있던 충청북도 청원군 등지에서 일어났고, 3월 24일에는 남면 연기리에서, 3월 30일에는 조치원 장날을 이용하여 3·1독립만세운동이 일어났다. 전동면은 전의역과 가깝기 때문에 3월 15일 연기군의 3·1독립만세운동과 시작점이 같았다. 전동면 주민들은 3월 15일 인근 연기군의 주민들과 함께 수백 명이 모여 태극기를 흔들며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면서 3·1독립만세운동을 벌였을 뿐 아니라 전동면 곳곳에서 봉화 시위도 진행하였다. 전동면민들의 횃불 시위 운동은 3월 29일 청송리에서 시작되었다. 전동면 청송리(靑松里)에 거주하고 있던 권혁기가 주동이 되어 주민 약 20명을 선동하여 함께 마을 뒤편에 위치한 내동산(內洞山)[청송리 주민들은 동림산이라고 이야기함] 위에 올라가 횃불을 올리고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다. 독립만세운동으로 권혁기는 6개월 형이 선고되었다.
[상훈과 추모]
대한민국 정부는 권혁기의 공적을 기리어 2005년 대통령 표창을 추서(追敍)[죽은 뒤에 관등을 올리거나 훈장 따위를 줌]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