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7007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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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劉時豊 |
영어공식명칭 | Yu Sipung |
분야 |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의병·독립운동가 |
지역 | 세종특별자치시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현대/현대 |
집필자 | 정을경 |
[정의]
일제강점기 세종 지역 출신의 독립운동가.
[개설]
유시풍(劉時豊)[1869~1947]은 충청남도 연기군 남면 갈운리[현 세종특별자치시] 출신으로 연기군 남면의 횃불독립만세운동을 주도하였다.
[활동 사항]
유시풍은 1919년 4월 1일 옛 연기군 남면에서 횃불독립만세운동을 주도하였다. 연기 지역에서는 3월 23일부터 야간에 횃불을 올리고 대한독립만세를 고창(高唱)[노래·구호·만세 따위를 큰소리로 외치거나 부름]하는 독립운동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었다. 3월 26일 이후에는 날마다 지역의 면내에서 마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이 있었고 인근 충청북도 청주의 강서와 강외 면민들도 호응하여 연합 횃불독립만세운동을 전개하였다. 특히 남면에서는 3월 31일과 4월 1일에 집중적으로 횃불독립만세운동이 전개되었다.
유시풍은 갈운리 주민 약 150명과 함께 야간에 황우산에 올라 횃불을 올리고 대한독립만세를 부르는 횃불독립만세운동을 전개하였다. 유시풍은 연기군 남면 독립만세운동을 적극 주도하는 독립운동을 전개하여 일제의 보안법 위반으로 공주지방법원에서 징역 1년형을 선고 받아 항고(抗告)하였으나 경성복심법원과 경성고등법원에서 각각 기각되어 옥고를 겪었다.
[상훈과 추모]
대한민국 정부는 유시풍의 공적을 기리어 2006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追敍)[죽은 뒤에 관등을 올리거나 훈장 따위를 줌]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