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 청라리에 있는 사립 박물관.

[개설]

세종특별자치시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고 세종 지역 인근에서 발굴된 유적 4,500점을 소장하고 있는 향토박물관이다.

[건립 경위]

세종특별자치시 옛 연기군 지역의 향토 자료를 수집하고 기존의 마을 주택을 개조하여 1996년 8월 14일 연기향토박물관을 개관하였다.

[구성]

세종특별자치시 연기향토박물관은 충청남도 연기군 시절의 역사·문화 관련 자료를 전시하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 내 가마터에서 출토된 자료가 많은 가운데 선사 유물, 삼국, 고려, 조선, 일제강점기, 근대 유물을 전시하고 있다.

전시유물은 불상, 무기[화살·창], 오층석탑, 토기, 청자, 분청사기, 청동, 백자, 기와, 그림[민화], 상서문(上書文)[신하가 임금에게 글을 올린 문서], 목판, 책, 소방기구, 가구, 농사 관련 각종 기구, 나무로 만든 쥐덫 등 총 1,000여 점이다.

유물 외에도 민속놀이 기구와 지명의 유래, 전설, 설화, 민속 등에 관한 기록물도 전시되어 있다. 전통놀이 교육을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현황]

연기향토박물관의 규모는 총 6,611㎡ 이다. 전시장은 1, 2, 3 전시장을 비롯하여 교육장 2개와 야외 체험장 2개로 구성되어 있다.

조직은 관장 외 직원 2명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