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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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종친(宗親) 이건(李健)이 제주 유배기간 중 기록한 풍토기. 「제주풍토기(濟州風土記)」는 이건이 1628년부터 1635년까지 8년간 제주도에서 유배생활을 하면서 제주도의 기후와 토지상태·풍습·생활상 등을 기록한 것이다. 이건은 선조의 손자인 인성군(仁城君) 공(珙)의 아들로 태어났다. 자는 자강(子强), 호는 규창(葵窓)이다. 1628년(인조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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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안성·인성·보성리 일대에 있는 성곽. 대정현성은 대정현이 설치된 2년 후에야 축조되었다. 즉, 1418년(태종 18) 대정현감 유신(兪信)에 의해 1개월만에 완성되었다. 대정현성은 제주읍성이나 정의현성과는 달리, 당시에 동․서․남․북에 각각 문이 있었으나, 북문은 후에 폐쇄되었다. 문 위에는 모두 초루가 설치되어 있었으며, 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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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언침(朴彦忱)을 시조로 하고 박자호(朴自好) 등을 입도조(入島祖)로 하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세거하는 성씨. 박씨의 도시조(都始祖)는 박혁거세이다. 밀양박씨의 중시조는 신라 경애왕의 제1왕자인 밀성대군 박언침인데, 박언침의 8세손 박언부(朴彦孚)를 파조로 하는 문하시중공파를 비롯하여 도평의사공파·좌복야공파·밀직부사공파·판도공파·좌윤공파로 나뉘어 분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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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 선조 중엽에 대정 고을을 동성리와 서성리로 나누어 부르다가, 1864년(고종 1) 동성리가 인성리와 안성리로 분리되고 1887년에는 서성리를 보성리로 개칭하였다. 대정현성(城) 일대에 자리 잡은 데서 유래한 것으로 보이나, 보성리(保城里)라는 명칭이 정확하게 어디에서 유래했는지 아직 알려진 바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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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 선조 중엽에 대정현의 성(城) 일대를 동성리와 서성리로 분리하여 부르다가, 1864년(고종 1) 동성리가 안성리와 인성리로 나뉘었다. 대정현의 성 일대에 자리 잡은 데서 유래한 것으로 보이나, 안성리라는 명칭이 정확하게 어디에서 유래했는지는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고 있다. 1416년(태종 16)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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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선문(許宣文)을 시조로 하고 허손(許愻)을 입도조(入島祖)로 하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세거하는 성씨. 양천허씨의 연원은 가락국 김수로왕의 비 허황옥(許黃玉)에 두고 있다. 허황옥은 아들 10형제[일설에는 9형제]를 두었는데 장자 거등은 김씨로 왕통을 잇게 하고 두 아들은 허왕후의 뜻에 따라 허씨로 사성했다. 김해 김씨는 부성, 허씨는 모성을 각각 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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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형벌 제도인 유형(流刑)을 집행받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유배된 죄인. 제주 유배는 고려 시대에 시작되었지만 조선에 이르러 오형(五刑) 제도가 정착하면서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섬이라는 고립성과 폐쇄성, 그리고 한양과 가장 먼 지역 중 하나라는 지리적인 특징은 추방과 격리라는 유형의 본질에 가장 잘 부합되는 지역으로 1392년(태조 1)부터 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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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 선조 중엽에 대정현성 일대를 동성리와 서성리로 나누어 부르다가, 1864년(고종 1) 동성리가 인성리와 안성리로 분리되었다. 대정현성(城) 일대에 자리 잡은 데서 유래한 것으로 추정되나, 인성리(仁城里)라는 명칭이 정확하게 어디에서 유래했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 1416년(태종 16)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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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일(金萬鎰)은 경주 김씨 입도조(入島祖)인 김검룡(金儉龍)의 7세손으로,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의귀리 출신이다. 김만일은 조선 선조 시기 전국 최대의 목장 지대였던 제주도에서 임진왜란 발발 당시 가장 많은 말을 소유하고 기르던 부자였다. 그는 목장 경영에 성공하여 많은 말을 소유하였고, 임진왜란 이후 계속되는 전란으로 중앙정부가 말 부족에 시달릴 때 자신의...